본문으로 바로가기

산업동향

스페인 의료 현장에 스며드는 AI, 한국 기업에도 기회가 열려 있을까

  • 등록일2025-06-25
  • 조회수444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스페인 의료 현장에 스며드는 AI, 한국 기업에도 기회가 열려 있을까


 

◈본문

영상진단부터 진료기록까지 AI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례 확대

현지 의료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과 전략적 협업으로 시장 공략 가능

스페인 의료산업, AI 기술 도입 가속화

 

최근 스페인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진료 현장에 도입하는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하기 위함으로, 영상진단, 문진 자동화, 환자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 중이다. 이를 토대로 병원 운영 방식이나 환자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자 한다.

 

시장조사기관 Spherical Insights에 따르면, 스페인 AI 의료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억80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33년까지 44.1%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해 약 69억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페인 바이오기업협회(Asebio)는 스페인 의료 종사자의 약 11%가 현재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추가로 42%는 향후 AI 도입을 계획 중임을 발표했다. 이러한 시장 규모의 가파른 성장과 의료 전문가들의 도입 의향은 스페인 의료 분야에서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스페인 의료 분야 인공지능(AI) 시장 규모 추이>

(단위: US$ 십억)


[자료: Spherical Insights]

 

스페인 정부는 보건의료 디지털화 전략 속에 AI를 핵심 기술로 선정하고 제도 정비와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페인 보건부 장관 모니카 가르시아(Mónica García)는 2025년 2월 인공지능(AI) 기술을 스페인 국민보건 시스템(SNS)에 통합하기 위한 정부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의료진의 행정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의사의 진단 및 의사결정 지원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르시아 장관은 AI 기술이 의료진의 업무를 보완하는 도구로 활용돼야 하며, 인간 중심의 접근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보건부는 의료진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진료실, 수술실, 보건소 등에서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관련정보

자료 추천하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메일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