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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독일 바이오 항암제 시장 동향

  • 등록일2025-08-08
  • 조회수70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독일 바이오 항암제 시장 동향

 

◈본문

 

면역항암제 등 고부가 바이오 의약품 수요 확대, 독일은 유럽 내 핵심 성장 허브로 부상

유럽의약품청(EMA) 및 EU-GMP 요건 대응, 현지 협력·공동개발이 핵심 요소...고부가가치 수출 품목으로의 성장 기대

상품명 및 HS 코드

 

상품명: 바이오 항암제(HS Code 300490: ‘항결핵제ㆍ구충제ㆍ항암제, 기타, 아스피린제제, 항히스타민제제 등 기타 의약품’)

 

시장동향

 

독일은 유럽 최대의 제약 시장으로, 2023년 전체 의약품 매출은 약 557억 유로에 달했다. EU 내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허브인 독일의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192억 유로로 전체 시장의 34.5%를 차지했으며, 점유율은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같은 해 전체 의약품 시장이 전년 대비 2.8% 성장한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8.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독일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

(단위: %)


[자료: 보스턴 컨설팅(BCG)의 독일 의료 바이오기술 동향 2024, 현재 집계 기준 최신 자료]

 

지난 10여 년간 암 치료용 바이오 기반 약물 시장은 혁신적 치료법과 맞춤형 의학 발전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다. EU 내 바이오 의약품 신규 승인 수는 전체 의약품의 59%를 차지하며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2023년 독일에서는 417종이 승인됐다. 현재 유럽에서 승인되는 의약품의 절반 이상이 바이오 의약품으로, 이는 전통적 화학 합성 의약품과 대비된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이 독일 연구제약기업협회(VFA)의 의뢰로 매년 발간하는 독일 의료 바이오기술 보고서 2024에 따르면, 독일 바이오 항암제 시장은 61억 유로 매출로 전체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31.8%를 차지했으며, 2027년에는 91억 유로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항암제, 면역치료제, 희귀질환 치료제가 성장을 주도하며, CAR-T 치료제와 단클론항체*등 고부가가치 제품이 주요 동력으로 꼽힌다.

*주: CAR-T 세포 치료는 환자의 T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맞춤형 면역치료법이며, 단클론항체 치료제는 암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제를 말한다.

 

독일 제약 산업 전문 정보포털인 ‘파마 팍텐(Pharma Fakten)’은 유전자 치료, 최신 항체 치료, 개인 맞춤형 종양 백신 분야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 기술이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에 독일의 대표적인 암 퇴치 비영리 기관인 독일 암지원재단(Deutsche Krebshilfe)은 희귀암 치료제 개발에 2,000만 유로(약 318억 원)를 투자하고 연구 과제를 지원 중이다. EU도 ‘유럽 암 퇴치 계획’*으로 18억 유로(약 2조8000만 원)를 투입해 △표적 치료 임상 네트워크 구축, △바이오시밀러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세제 감면, △종양 미세환경 분석용 AI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주: 이는 2021년 2월 발표된, 암의 예방부터 조기 진단, 치료, 생존자 지원까지 포괄하는 종합 전략으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이행 중에 있다. 특히 디지털 및 바이오기술 혁신을 적극 활용해 암 발생률을 낮추고,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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