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동향
맞춤의료를 위한 연구 핵심 인프라,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개관
- 등록일2012-04-26
- 조회수6619
- 분류인프라동향 > 기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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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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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질병관리본부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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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맞춤의료#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 첨부파일
맞춤의료를 위한 연구 핵심 인프라,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개관
- 100만명분 이상 인체자원을 100년 이상 안정적 보관 가능한 시스템 구축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미래 맞춤의료를 위한 연구와 보건의료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하 “중앙은행”)이 4월26일(목)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 개관식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 조명찬 국립보건연구원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유공자를 격려하고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의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 인체자원이란 생명과학(BT) 및 보건의료(HT: Health Technology) 연구(예, 신약개발, 진단 및 치료기술 연구 등)에 필수 자원으로 활용되는 인체에서 유래된 혈액/혈청, 뇨, 조직 및 DNA 등을 말함
▶ 인체자원은행(Biobank)은 인체자원을 수집·보관하고 연구 목적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연구자 등에게 분양하는 역할 수행
▶ 줄기세포, 유전치료 등 개인별 맞춤의료 시대의 도래로 세계 의료 바이오뱅크 시장이 ’10년 90억불 → ’15년 191억불 성장 전망 (英 Visiongain社 2012)
○ 이번 개관하는 중앙은행은 아시아 최대의 인체자원은행 전용 건물로, ’09년 사업계획 확정 후 총 2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지하 1층, 지상 3층 총 12,300m2(3,720평) 규모로 건립되었다.
○ 중앙은행내에는 100만명분(3천만 vial)이상의 인체자원을 보관할 수 있는 대규모 저장실, 100년이상 자원 보관이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 전자동자원관리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과 장비가 다수 구비되어 있다.
○ 질병관리본부는 규모와 시설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은행 건립으로 인해, '08년부터 확보한 50만명분의 인체자원을 체계적으로 재분류하여 국가 주도의 연구 뿐만이 아니라 기업·연구자 등에게 적시에 분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 한편 중앙은행의 개관을 기념하여 국립보건연구원이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움에서는 EU, 영국, 미국, 일본 등 해외 선진 바이오뱅크 관계자와 국내 전문가들이 1박 2일간 4가지 Session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국제심포지움 Session >
4.26(목)
Session 1 인체자원은행간 연계체계 구축 (Biobank Networking)
Session 2 병원체 은행 (Human Pathogen-related Biobanks)
4.27(금)
Session 3 인체자원은행 사례 연구 (Biobanking Experience)
Session 4 인체자원의 효과적 활용 (Successful Utilization of Biospecimens)
○ 기조 연설자로 유럽 바이오뱅크 네트워크(BBMRI)의 준비 총괄업무를 맡아 온 Kurt Zatloukal 교수(오스트리아 Graz 의대)와 바이오뱅크 보유자원의 품질 관리의 세계적 권위자인 Fay Betsou 박사(룩셈부르크 바이오뱅크 책임자)가 나설 예정으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향후 발전방안과 실천 과제 도출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이와 함께 27일(금) 오전에는 인체자원은행 구축과 운영과 관련한 별도의 워크샵이 예정되어 있어, 인체자원은행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물자원은행과(043-719-6525)
< 붙임 > 1.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주요 시설현황 및 사진
2.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 KBP) 개요
3.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개관식/국제심포지움 프로그램
4. 외국 바이오뱅크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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