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 산업정보 분석업체인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서 발표한 「미국의 헬스케어, 규제 및 의료비 급여 전망(Healthcare, Regulatory and Reimbursement Landscape – U.S)(’15.2)」 보고서 중 오바마케어의 영향에 관한 내용 정리

■ 오바마케어의 제약시장 영향 분석

 ○ 건강보험 개혁법이 미국 국민 의료보험을 규정함에 따라 새로운 피보험자 및 의료보험 수혜층 증가로 개인의 처방용 의약품 사용 증가

 - 이와 함께 20여개에 달하는 의료관리 관련 법 조항들이 의약품 및 생물의약품 매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측

 - 의료보험 비수혜자이던 약 3,200만 명이 의료보험 적용환자 그룹에 포함되면서 향후 10년간 총 1,150억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 전망

■ 미국 의약품 시장의 지속적 성장 전망

 ○ 미국 의약품 시장이 2014년 2,759억 달러에서 연평균 5.6%로 지속 성장하여 2020년 5,484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

  - 인구의 고령화, 당뇨병 및 비만 등과 같은 생활 습관성 만성질환 만연, 보편적이고 편리한 약제비 급여의 접근성

  - 환자보호 및 적정부담 보험법(PPACA), 의료관리 및 교육 개혁법(HCERA) 시행 등의 요인으로 미국 의약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측

[오바마케어 시행으로 2014년 병원 비용 74억 달러 절감]

○ 미국 보건복지부는 오바마케어 시행 이후 미국 병원들이 2014년 약 74억 달러(약 8.3조원)를 절감했다고 밝힘

 - 병원의 악성 부채 요인인 미납 진료비가 19억 달러 감소했고,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감소시키는 채리티케어(Charity care)로 부담이 55억 달러 줄어들었다고 설명

 - 74억 달러 가운데 오바마케어에 따라 메디케이드*를 확대한 28개 주와 워싱턴에서 집계된 병원 비용 절감액은 50억 달러였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24억 달러로 집계

* 메디케이드(Medicaid)는 빈민층의 의료 자금을 지원하는 연방-주 연합 프로그램

 - 특히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환자가 진료를 받거나, 자비 부담을 하는 환자의 진료로 생기는 병원의 부담이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대비 73%까지 감소

 - 미국 백악관은 오바마케어 실행으로 2010∼2013년 미국의 의료비 지출 증가 속도가 최근 50년 사이 가장 둔화됐다고 분석함

출처: U.S Department of Health & Human Services, Insurance expansion hospital uncompensated care and the affordable care act, 2015.3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해당 사이트 링크가 열리지 않을시 Bioin 담당자(042-879-8377, bioin@kribb.re.kr)에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