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바이오 이슈 모니터링: 15-45

신약개발에서의 바이오이미징기술 활용현황

◇ 최근 바이오이미징기술을 신약개발에 활발하게 활용함에 따라 해외 공공 연구소는 바이오이미징센터를 구축하는 등 운영현황 및 협력사례에 관한 내용 정리

■ 신약개발에서의 바이오이미징기술 활용 

 ○ 바이오이미징은 다양한 영상 분석장비를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체내(in vivo)의 현상을 가시화하는 기술로 전임상 단계의 약물과 표적 상호작용, 약물 동력학적 정보를 효율적으로 파악 가능

  - 의료기술과 광학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이미징기술 발달로 조기진단이 가능해져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가능하게 함

  - 임상시험 단계의 선별 검사, 진단 및 예후 예측, 치료 반응의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54% 절감 가능

  - 최근 DOT(Diffuse optical tomography)라 불리는 확산광학 단층촬영 이미지를 영상화하기 위한 근적외선 광학기술* 이용 증대

* 빛 투과성과 흡수성의 변이는 혈액 내의 헤모글로빈과 산소 레벨의 변화를 감지하여 조직의 스펙트럼 이미지로 표현되며, 이러한 광학기술은 스포츠 의학, 신생아의 초기 뇌 발달 등의 기타 의료 분야에도 적용 가능

■ 해외 공공 연구기관은 신약개발을 위해 바이오이미징센터 운영

 ○ 싱가포르 바이오이미징컨소시움(SBIC, Singapore Bioimaging Consortium)은 싱가포르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A*STAR* 산하 바이오폴리스(Biopolis) 연구단지 내에 설립

  - 싱가포르 SBIC는 바이오이미징 관련 산업 성장 촉진, 자금 지원 및 산업과 연구 간의 기술협력 촉진 기능 수행

* A*STAR는 의과학, 물리과학, 공학 분야의 국가 R&D 전략 및 집행·관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최첨단 BT 연구단지인 Biopolis의 총괄과 재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적 역할 수행 

■ 국내, 바이오이미징기술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협력

 ○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분당서울대병원)는 바이오이미징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 체결(2015.3월)

* 바이오이미징 기술개발, 신약개발 전문가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구축, 인력 교류, 신약 후보군의 효능 및 안전성 평가 등을 진행

본 내용은 연구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반영되어 있으며,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본 자료는 생명공학 정책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bioin.or.kr)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자료의 내용을 인용할 경우 출처를 명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