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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BioIN+Issue+Watch): 15-54

일본, iPS세포 활용 파킨슨병 임상연구 내년 개시

◇ 일본은 iPS세포 활용 재생의료 실용화 로드맵 발표(2013.2)에 따라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계획 중으로, 최근 파킨슨병 치료 임상연구를 내년 중 실시할 계획을 발표(2015.5)함에 따라 관련 내용 정리

■ 일본, iPS세포 활용 파킨슨병 임상연구 계획 발표(2015.5)

 ○ 日 교토대 iPS세포연구소, iPS세포를 활용해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임상 연구 내년 중 실시 계획

* 파킨슨병은 뇌 속에서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가 감소함에 따라 유발되며 약물 치료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출처 : 아사히코리아

- 해외에서 사망한 태아의 신경세포를 환자 뇌에 이식하는 연구 시도가 있었 으나 세포 수 부족, 다양한 세포 혼입 등으로 효과 불충분

- 연구팀은 환자 본인의 세포로 제작한 iPS세포를 신경세포로 변환*시킨 뒤 환자의 뇌 중앙부에 높은 정밀도로 주입할 계획 

  * 연구팀은 불필요한 세포 혼입 방지를 위해 대량세포 중 필요한 신경세포만 추출하는 기술 개발, 동물실험에서 안정성 및 효과 확인

- 연구팀은 교토대가 설치 예정인 심사위원회에 향후 임상연구 실시 계획에 대해 6월 중 신청 예정 발표(2015.5)

  ※ 근본적인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나, iPS세포가 의도한 세포로 변환되지 않은 채 체내에 들어가 암세포로 변하는 등의 예측할 수 없는 위험성도 있어 심사를 통해 안전대책 등을 확인

★ 세계 최초 iPS세포 활용 ‘망막질환’ 임상시험 실시 

◈ 일본 이화학연구소, 세계 최초로 iPS세포를 이용한 노인성 황반변성* 임상시험 실시(2014.9)

* 망막 색소상피세포층에 자란 불필요한 모세혈관 때문에 물체가 휘어져 보이며 악화되면 시력회복이 어렵거나 실명하는 질환

☞ 일본 후생노동성은 노인성 망막변성으로 망막이 손상된 70대 여성의 피부세포를 역분화시킨 iPS세포를 망막조직으로 분화한 후 이식하는 임상시험 승인

☞ iPS세포로부터 만들어진 망막조직을 이식받은 환자는 7개월 여 지난 현재까지 심각한 부작용과 시력 악화 없이 시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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