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BioINwatch(BioIN+Issue+Watch): 15-59

램시마, 판매 허가에 따른 경제적 가치

◇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최근 브라질과 베네수엘라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판매 확산이 기대되는 등 이로 인한 경제적 가치에 관한 내용 정리

* 오리지날 의약품 ‘레미케이드’의 특허 만료에 따라 셀트리온이 개발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로 세계 최초로 허가를 받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 관절염 치료제 ‘램시마’, 브라질·베네수엘라 판매 승인 획득

○ 브라질 위생감시국(15.4.27)과 베네수엘라 국립보건원(15.4.29)으로부터 램시마 판매 허가 취득

 - 브라질은 의약품 시장의 80%가 연방정부 및 주정부 입찰 시장이며 정부가 의료 재정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어 가격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이 유리한 상황

* 브라질 원료의약품의 80%가 수입에 의존, 전체 의약품 비용 지출의 32%를 항체  의약품 비용에 사용하여 정부의 의료재정 부담 증가

 ※ 램시마 독점 판매권을 지닌 파트너사 ‘호스피라(Hospira)’가 브라질의 램시마 판매 담당

 - 베네수엘라는 ‘남미공동시장*’을 이끄는 주도국으로 램시마의 남미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으로 예측

* 남미 자유무역 및 경제협력 경제 공동체(Mercado Comum do Sul, MERCOSUR)

 ※ 남미지역 18개국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는 ‘올리메드(Oli-Med)’가 베네수엘라의 램시마 판매 담당

★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경제적 가치

○ 램시마의 경제적 가치(직접적인 매출액+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6조원으로 평가

* 오리지날인 레미케이드 연간 판매량의 약 20%를 점유한다고 가정하고 30% 낮은 약가를 감안할 시 램시마 연매출은 약 1.4조원에 육박

* 관련 마케팅업체들의 기여분을 감안하면 1조원 이상의 연간 매출이 기대되며 영업이익률 30% 가정 시 잠재적 이익은 연간 약 3천억원 

  출처: 유진투자증권, 이유 있는 재평가, 바이오업체 전반으로 파급력 확대, 15.2.16

○ 현재까지 약 1조 7천억원에 이르는 남미 전체 TNF-알파억제제* 시장 중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13개국에 램시마 판매

* ‘램시마’와 같은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

 ※ 브라질의 TNF-알파 억제제 시장은 약 6억 7,400만달러(약 7,200억원) 규모, 베네수엘라의 TNF-알파 억제제 시장은 약 4억달러(약 4,000억원) 규모 

  출처: 의학신문, 셀트리온 ‘램시마’, 브라질 허가 취득, 15.4.28; 의학신문, 셀트리온 ‘램시마’, 베네수엘라 허가 획득, 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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