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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BioIN+Issue+Watch): 15-88

슈퍼컴퓨터 이용 헬스케어 기술개발 사례

◇ 최근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신약개발 및 헬스케어 기술개발 관련 제휴 및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관련 내용 정리

■ 일본 연구팀 슈퍼컴퓨팅 가상심장으로 약물 부작용 예측 실험 성공

 ○ 일본 도쿄대, 도쿄 의치대와 빅파마 에자이(Eisai)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신약의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 연구팀은 심장 반응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는 K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발생시키는 특정 화합물의 가능성을 수치화
    * 슈퍼컴퓨팅 기술을 이용하여 약 2천만개 세포의 반응 수치화 가능, 후보물질에 대한 반응 데이터가 생성되면 슈퍼컴퓨터가 심장 박동과 심전도의 변화를 나타냄
  - 현재 소화 및 알레르기 치료제를 포함한 12종류의 약물을 테스트하였으며, 투여량 증가에 따른 부작용 예측 결과가 생체에서 일치하는 결과 도출
    * 에자이(Eisai)는 다른 신약개발 업체와의 공동연구로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

 ○ 연구자들은 슈퍼컴퓨팅 예측기술이 궁극적으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신약개발은 약 3만개의 후보물질 테스트를 거치는데, 초기에 위험요소를 발견함으로써 신약개발자들은 가능성이 높은 약물에 집중 가능
    * 이와 관련하여 미국 FDA는 이같은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슈퍼컴퓨터 전문가들을 동원할 계획을 밝힘

 CVS헬스, 슈퍼컴퓨터 왓슨을 활용하여 만성질환 예측 서비스 시행 계획

 ○ CVS헬스는 피트니스기기 등으로부터 취합한 고객의 다양한 건강정보를 왓슨으로 분석하여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을 예측
  - 이들 정보는 CVS헬스의 의사, 간호사, 약사들에 전달되어 고객에게 만성 질환이 발생하기 전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 제공

 ○ IBM과 CVS는 환자에게 개선된 처방을 내리도록 헬스케어 정보 제휴 체결
  - 이번 제휴로 IBM은 7천만명 환자의 CVS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 기반의 만성질환 예방 및 완화용 프로그램 개발에 이용
    * 미국 정부에 따르면 매년 12만명 이상의 환자가 처방의약품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사망
  - 개발자들은 의료처방 추적 및 예측 프로그램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 시험 평가는 심장질환과 비만에 초점을 맞추어 2016년 초 시작 예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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