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BioINwatch(BioIN+Issue+Watch): 15-90
펩티드발굴플랫폼시스템(PDPS) 활용 의약품 개발

◇ 최근 일본의 바이오업체에서 개발한 펩티드* 발굴 플랫폼 시스템(PDPS, Peptide Discovery Platform System)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관련 내용 정리

   * 아미노산의 중합체로 단백질의 일부 조각으로 볼 수 있으며, 신약개발 후보물질로서 활용

■ 펩티드 발굴 플랫폼 시스템(PDPS), 일본의 펩티드림(Peptidream)이라는 생명공학업체에서 개발

 ○ PDPS 기술은 다양한 펩티드의 생성 및 선별 플랫폼으로 약 1조개의 다양한 펩티드 라이브러리를 고효율로 만들 수 있는 최첨단 기술
  - PDPS는 Flexizyme 기술, translation/cyclization/peptide modifying 기술, PD display 기술의 총 세 개의 핵심기술*로 구성
    * 세 기술의 조합으로 1조개 이상의 독특한 구조를 갖는 펩티드 라이브러리 제작 가능, 이러한 방식으로 생성된 다양한 펩티드는 뛰어난 물리적, 화학적, 약학적 특성 보유

 ○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여러 생체 타겟에 적합한 비정형의 펩티드를 짧은 시간 안에 발굴 가능
  - 비용 및 시간 소모가 큰 화학 합성물을 이용하지 않고 펩티드의 종류 및 구조의 다양성을 모두 충족 가능

■ PDPS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in vitro 디스플레이 기술의 단점 보완

 ○ PDPS 디스플레이 기술은 in vitro 방식의 디스플레이 방법론*으로 펩티드 기반의 혁신적 신약개발에 이용
    * 기존의 파지 디스플레이, mRNA 디스플레이, 리보솜 디스플레이가 주된 in vitro 디스플레이 방법이지만, 위의 3가지 방법 모두 많은 시간 소모, 낮은 재현성, 한정된 응용성과 비정형의 펩티드 생성 어려움 존재

 ○ 파지 디스플레이, mRNA 디스플레이, 리보솜 디스플레이 방법 중 비정형 펩티드 라이브러리 생성에 가장 뛰어난 방법은 mRNA 디스플레이 기술이지만, mRNA 취급 중 오염 확률이 높아 처리단계가 복잡해지는 등의 단점 보유
  - PDPS 시스템은 비공유 자가 어닐링 디스플레이 링커(non-covalent self annealing display linker)의 개발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여 mRNA를 사용하지 않고 4시간 이하로 라이브러리 제작 가능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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