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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BioIN+Issue+Watch): 15-98 

일본 후지필름, iPS세포 사업 추진

◇ 일본 후지필름은 지난 5월 미국의 iPS세포 개발 및 판매 전문회사인 CDI(Cellular Dynamics International)를 3.1억달러(약 3,700억원)에 인수하고, 최근 CDJ(Cellular Dynamics International Japan)라는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iPS세포 사업을 강화함에 따라 관련 내용 정리

■ 일본의 정밀화학회사인 후지필름은 신약개발에 활용되는 iPSC 사업 강화를 위해 자회사 설립

 ○ 후지필름은 유도만능줄기세포로(iPSC,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부터 분화된 세포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위해 CDJ(Cellular Dynamics International Japan)를 설립하여 2015년 10월부터 운영

  - CDJ는 우선 미국 셀룰러 다이나믹스 인터네셔널(CDI, cellular Dynamics International)로부터 iPSC를 수입하여 일본의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

  - CDJ는 국가전략적특수구역(National Strategic Special Zone)으로 지정된 일본 카나가와현 토노마치 지역*에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을 구축할 예정
    * 이 지역은 iPSC에 대한 수요 확인, 대학/연구소와의 적극적 합작연구 촉진 기능을 담당할 예정

[일본 CDJ 회사 개요]

출처 : Fujifilm, Fujifilm establishes “Cellular Dynamics International Japan” to launch iPSC business for drug discovery support in Japan, 2015.9.

■ iPSC와 신약개발

 ○ 무한증식 및 전분화능을 지닌 iPSC는 신약 후보물질 탐색, 질병 연구, 약물 동력학 평가 등에 활용 가능

  - 현재 많은 일본 제약사는 줄기세포 연구소와의 제휴로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에 iPSC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
    * 신약개발 단계에서 동물실험 후 후보물질의 인체 임상시험에서 동물실험 통과한 약물이 인체 임상시험에서 중단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

  - 이에 따라 인체 임상시험 이전에 인체세포를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및 효과성 입증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iPSC를 이용한 신약개발 효율화에 제약업체들의 관심 집중
    * 심부전, 당뇨병 등 환자로부터 제작한 iPSC를 이용해 ‘다케다’가 보유한 신약 후보물질 효능조사 및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착수(2015.4, 일본 다케다약품과 교토대)
    * 대형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AZ)는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탐색을 위한 화합물 라이브러리 조사에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인간 베타세포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협력 체결(2015.3, 영국 AZ와 미국 하버드줄기세포연구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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