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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BioIN+Issue+Watch): 16-18

2020년 글로벌 제약시장 전망

◇ IMS Health에서 ‘2020년 글로벌 의약품 사용 : 전망 및 시사점(Global Medicines Use in 2020 : Outlook and Implications)’에 관한 리포트를 발표함에 따라 관련 내용 정리

■ 글로벌 제약시장은 2015년 1조달러에서 연평균 4∼7%로 성장하여 2020년 1조 4,000억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

 ○ 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파머징* 국가의 시장 성장이 유망한 가운데 러시아와 브라질은 10%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 보일 것으로 예측
    * 파머징(Pharmerging)은 제약을 뜻하는 'Pharma'와 신흥을 뜻하는 'Emerging'을 합친 신조어로, 중국을 비롯한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의 BRICs 국가와 태국,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17개국의 제약산업 신흥시장을 의미

 ○ 미국, EU 5개국, 일본, 한국 등 선진국 시장은 3∼6%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60% 정도를 점유

<지역별·국가별 의약품 시장현황 및 전망(단위: 십억달러)＞

 출처 : IMS Health, Global Medicines Use in 2020, 2015.11

■ 선진국은 고가의 브랜드 및 신약 사용 증가, 반면에 파머징 국가는 제네릭, 비 오리지널 의약품 주로 사용

 ○ 2020년 파머징 시장에서는 제네릭, 비 오리지널, OTC 제품이 전체 의약품 시장의 88%를 차지
  - 파머징 시장에서 특수 의약품* 판매액은 12%를 점유하는데 반해 선진국은 36% 비중을 차지하며, 글로벌 전체적으로는 28% 비중 전망
    * 처방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으로 일반 의약품과는 대별되는 의약품 종류

 ○ 2020년 특수 의약품 시장의 중점 적응질환은 종양으로, 1,000억달러 이상의 판매액을 보일 전망
  - 그 뒤로 자가면역질환, 바이러스성 감염질환, 면역억제제, HIV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의 순

<2020년 지역별 특수 의약품 판매 비중 및 주요 질환별 판매액＞

 출처 : IMS Health, Global Medicines Use in 2020, 2015.11

 ○ 선진국 시장의 경우 특수 의약품 사용이 널리 보급되고 비교적 안정적인 오리지널 브랜드 제품 선호추세
  - 미국은 신약 출시, 특허만료 영향력 감소, 브랜드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2014년 13%의 이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이후 성장률은 낮아질 전망

  - 일본은 정부가 제네릭 사용 권장 정책을 추진하면서 의약품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어서 의약품 시장 성장세는 당분간 정체될 것으로 예상
  - 유럽 지역은 신약 출시 증가에 힘입어 향후 매출 성장의 80% 이상이 전문 의약품 분야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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