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INwatch
(BioIN + Issue + watch) : 바이오 이슈를 빠르게 포착하여 정보 제공日 연구진, 쥐의 체세포로 인공난자 제작 성공
- 등록일2016-10-24
- 조회수7173
- 분류플랫폼바이오 > 바이오기반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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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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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인공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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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BioIN+Issue+Watch): 16-72
日 연구진, 쥐의 체세포로 인공난자 제작 성공
◇ 일본 큐슈대 하야시 교수팀은 쥐의 체세포에서 유도된 줄기세포를 이용해 실험실에서 인공으로 난자를 만든 뒤 이를 정자와 수정시켜 정상적인 새끼를 출산하는데 성공, 그 결과가 Nature지에 발표(2016.10.17일자)됨에 따라 관련 내용 정리
■ 동물 몸의 체세포(일반세포)를 난자(생식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
○ 일본 큐슈대 가쓰히코 하야시(Katsuhiko Hayashi) 교수 연구팀은 쥐의 꼬리 세포를 역분화시킨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로 난자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
- 이렇게 분화된 인공난자를 정자와 결합해 정상적인 새끼를 출산했고, 그 다음 세대 새끼를 낳는 데도 성공하여 생식능력이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확보
※ 연구결과는 네이처(Nature)지에 ‘Reconstitution in vitro of the entire cycle of the mouse female germ line’라는 제목으로 발표(2016.10.17.)
<체세포로 난자를 만드는 과정>
출처 : 동아사이언스, 인공 난자 첫 성공… 불임-유전병치료 새 길 열려, 2016.10.18.
○ 인공난자 제작 과정
- 쥐의 체세포를 역분화시켜 iPSC로 만든 뒤 난자세포 이전 단계인 원시생식세포로 분화
※ 이 과정은 일반세포를 생식세포로 전환하는데 중요한 단계로 난자와 같은 생식세포는 염색체 수가 일반세포의 절반으로 실험과정에서 일반세포의 염색체를 절반으로 분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임
- 원시생식세포는 난자를 만들어내는 난소세포*와 함께 배양한 후 원시생식세포는 염색체를 절반으로 줄이는 감수분열 과정을 겪으며 난자 형태로 성숙
* 난소세포는 원시생식세포를 난자로 분화시키는 각종 물질을 공급하며, 난소 안에 들어있는 것과 유사한 환경 조성
■ 연구 의의 및 기대효과
○ 인공난자 제작에 관한 새로운 방법 제시하고 있고, 이 방법은 보다 자연 상태의 난자와 유사한 세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인위적으로 난자는 만드는 방법으로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이용해 난자를 만든 게 대표적인 방법이나, 이번 연구는 배아줄기세포와 생식선세포(난소세포)를 함께 배양해 난자로 분화시킴
○ 불임치료 및 멸종위기 동물을 복원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인공 난자를 이용한 출산이 성공함에 따라 난임 및 불임치료 및 멸종동물 복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난자 채취의 위험성 및 윤리적 문제 제거 가능
- 동물복제나 난임 연구 등에 쓰는 난자를 동물이나 사람에서 직접 채취하지 않고 실험실에서 만들 수 있어 난자 채취의 위험성이나 윤리적 문제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
<실험실에서 만든 인공난자를 활용해 태어난 쥐의 11개월 된 모습>
출처: Nature, Mouse eggs made from skin cells in a dish,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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