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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

(BioIN + Issue + watch) : 바이오 이슈를 빠르게 포착하여 정보 제공

구글, 생명연장의 꿈 실현을 위한 도전

  • 등록일2017-02-27
  • 조회수8317
  • 분류레드바이오 > 보건・간호기술
  • 발간일
    2017-02-23
  • 키워드
    #구글#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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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BioIN+Issue+Watch): 17-14
구글, 생명연장의 꿈 실현을 위한 도전

 

 

◇ 구글은 인간 수명 500세 도전을 위해 노화 원인 및 수명 연장 연구를 추진하는 칼리코(Calico)를 설립하고, 최근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확대
  ※ 주요 출처 : MIT Technology Review, Google’s Long, Strange Life-Span Trip, 2016.12.15; 조선비즈닷컴, 인간 수명 500세로 늘리겠다는 구글… '두더지쥐'가 답?, 2016.12.26.

 

 

■ 칼리코(Calico), 실험생물(두더지쥐, 효모 등)을 통해 인간의 수명 연장을 위한 R&D 추진

 
 ○ 2013년 9월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노화의 비밀을 밝혀 인간 수명의 획기적 연장을 목표로 바이오기업 칼리코 설립
  - 제넨텍의 전 CEO인 아서 레빈슨이 이끄는 칼리코는 제약회사 애브비(AbbVie)와 알파벳의 공동 출자로 15억달러(약 1.8조원)의 자금 확보
    ※ 인간 수명을 500세까지 연장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 하는 칼리코는 그간 연구 과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최근 MIT의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두더지쥐, 효모와 같은 실험생물을 통한 R&D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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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거숭이 두더지쥐와 효모 등에서 생명 연장의 가능성 연구
  - 벌거숭이 두더지쥐*의 혈액, 분비물, 유전자 분석을 통해 어떤 물질이 질병을 막고 오래 살도록 하는지 규명 중이며, 벌거숭이 두더지쥐의 유전자를 해독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
    ※ 칼리코는 구글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표준지도 없이 특정 동물의 유전자를 각각 따로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
     * 벌거숭이두더지쥐의 수명은 32년 정도로 같은 크기의 다른 쥐보다 10배 이상이며, 인간으로 치면 800세 이상임. 또한 세포변형을 막는 물질을 만들어내 암에 걸리지 않으며, 통증 신호전달 단백질 형태가 달라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밝혀짐 


  - 효모의 증식 과정(나이 든 세포에서 새로운 세포가 돋아나 증식)을 연구하면서 노화 유전자를 찾고 작동 원리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칼리코의 최고과학책임자인 데이비드 보트스타인 박사는 MIT 강연에서 효모를 배양하면서 오래된 세포를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오래된 세포와 새로 나온 세포에서 작동하는 유전자가 어떻게 다른지 추적하고 있다고 밝힘


  - 포유류인 쥐를 통해 노화와 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생체물질 탐색 
     ※ 미국의 잭슨연구소와 함께 쥐 1,000마리를 키우면서 노화 및 수명과 관련된 물질을 찾고 있으며, 다른 연구소에서 찾은 노화관련 유전자와 물질을 쥐에게 실험 중 

 


■ 바이오·헬스케어 부문 투자 확대로 생명 연장에 도전


 ○ 구글의 자회사인 구글벤처스가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분야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로, 2014년 총 20억 달러 중 36%인 7.2억달러(약 8,2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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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loomberg Markets

 

 

  -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투자는 최근 꾸준히 증가하여 36%를 차지, 모바일 분야 27%, 기업 및 데이터 24%, 컨슈머 8%, 상거래 5% 순
  - 상용화 실현이 빠른 바이오벤처들에 집중 투자. 종양학 및 생명과학에 연관된 차세대 스타트업에 투자
    ※ 2014년 빅데이터 헬스기업 플래티론헬스에 1.3억달러(약 1,570억원) 투자. 파운데이션메디슨, 23앤드미 등 미국 유전자 분석 바이오 벤처기업에도 지분 투자

 

 ○ 구글은 칼리코 이외에도 베릴리, 딥마인드 등의 자회사 및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장기적이고 도전적인 R&D 강화

 


<구글의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및 주요 내용>

 

 

자회사명

주요 사항

칼리코

(Calico)

2013년 설립노화 원인과 수명 연장 연구

세계 10위 제약사 애브비와 15억달러 공동투자

미국 잭슨연구소, ‘벅 노화연구소’ 등과 공동 연구

베릴리(Verily)

(구글 라이스언스)

2015년 설립지카바이러스 차단 불임 모기 개발

영국 GSK와 전자약 개발회사 설립(갈바니 생체전자공학)

스위스 노바티스와 당뇨 진단용 콘택트렌즈 개발

존슨앤존스사와 암세포 추적이 가능한 나노입자에 관한 연구 진행

딥마인드

(DeepMind)

2014년 구글이 4억달러에 인수

인공지능으로 안과 질병 진단

영국 건강보험 정보 활용 계약 체곌

구글벤처스

Google Ventures)

2009년 설립. 240억 달러 운용

바이오·헬스케어 분야(2014년 36%)에 가장 많이 투자

암 진단 검색엔진암 정보 공유 플랫폼 개발사에 투자

구글 X

(Google X)

구글 알파벳의 자회사이자 관련 연구소

베이스라인 스터디 프로젝트팀 가동하여 치료가 아닌 예방을 위한 알약 개발(암세포를 탐지하는 나노입자가 든 알약)

혈액 속의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손목 부착형 기기 관련 특허출원(‘15)


 출처 : 조선비즈닷컴, 인간 수명 500세로 늘리겠다는 구글… '두더지쥐'가 답?, 2016.12.26. 일부 업데이트

 

 

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이슈를 빠르게 살펴보기 위해 작성한 BioINwatch는 국내외 다양한 분석 보고서,


 

언론 기사 등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본 자료는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사이트(http://www.bioin.or.kr) BioIN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자료의 내용을 인용할 경우에 출처를 명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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