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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BioIN+Issue+Watch): 17-89

존슨앤존슨, 중국 상하이에 JLAB 출범 발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네트워크 형성을 추구하는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JLAB), 9번째 JLABS를 중국 상하이(JLABS@Shanghai, 2019년 오픈 예정)에 설립하기로 발표(2017.12.5)

○ JLABS@Shanghai는 북미 이외 지역에 설립되는 최초의 JLAB으로 제약, 의료기기 및 생명과학과 전체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에 중점을 둔 최대 50개의 스타트업(개인 기업가 및 규모가 큰 기업 포함)이 입주할 예정
  - JLABS@Shanghai는 입주기업에게 중국 및 전세계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웰빙 솔루션의 제공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포함하여 효율적이고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 JLABS@Shanghai는 전세계적으로 9번째 JLABS로 상하이 푸동 하이테크 파크(Zhangjiang Hi-Tech Park) 내에 4,400평방 미터의 규모로 설립되며, 2019년 2분기에 오픈할 예정 
  - JLABS 운영 계약은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의 중국투자 사업부와 중국 Shanghai Pharma Engine Company 간에 체결

 ○ JLABS@Shanghai는 혁신허브(innovation hub)로서 스타트업들에게 인재, 멘토, 대기업, 대학, 자본 및 타 분야와의 융합 등과 같은 많은 이점을 제공할 계획  
  - 완공될 시설에는 최첨단 모듈화 및 확장 가능한 실험공간과 연구기기가 갖추어지고, 과학, 산업, 캐피탈펀딩 전문가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
  - 또한 다양한 기기 및 디지털 시제품 실험실이 구축되어 있어 기업가들에게 고도로 전문화된 도구뿐 만 아니라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의 JLABS@Shanghai 선정 배경

 ○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2017년 기준 14억명 정도)와 세계 두 번째의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 
  - 국제특허 출원의 빠른 증가, 바이오메디컬 산업에서 중국으로의 귀환 인구의 꾸준한 증가(약 7% 증가) 및 R&D 투자 확대 등으로 상하이가 과학기술 혁신 허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2016년 중국의 국제특허 출원은 43,168건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하였고, 3년 내에 국제특허 출원수가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 중국의 R&D 투자는 세계 두 번째 규모로, 2015년 R&D에 총 2,00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연평균 18.3%로 증가(이는 GDP의 2%)

          출처 : Johnson & Johnson Innovation 홈페이지

 ○ 인구고령화, 라이프스타일 변화, 만성 비전염성 질병의 증가 및 전례 없는 규제변화에 따른 강력한 헬스케어 서비스 수요가 발생
   ※ 1.3억명의 B형 간염 환자, 2030년 4.35억명의 성인 당뇨환자 예상, 14개 주요 암이 64.3% 증가하는 등 의료서비스 수요가 높음

 ○ OECD의 2015년 비즈니스 신뢰지수(Business Confidence Index)에서 중국 혁신가들의 위치는 “경쟁하기 힘든 능력(struggling ability to compete)”이라 지적
  - 중개의학(translational research)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학 연구 기반과 인프라 강화가 필요하다고 평가

<참고>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개최 및 선정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과 서울시, 바이오・의료분야 혁신기술을 찾는 퀵파이어 챌린지(QuickFire Challenge) 공동 개최 및 선정(2017.12)

 ○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은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한국얀센과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를 공동 개최
  -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료제,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전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
  - 최종 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1.5억원의 상금 수여와 서울바이오허브 입주(2년) 자격과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의 멘토링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이용의 혜택 부여 
   ※ 퀵파이어 챌린지(QuickFire Challenge)는 존슨앤존슨이 치료제, 의료기술, 컨슈머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창업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주최해온 행사로,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총 16차례의 퀵파이어 챌린지를 개최

 ○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이노션은 최종 수상자로 지파워(GPOWER,Inc)와 뉴아인(Nu Eyne Co. td)을 선정(2017.12.8.)
   ※ 이번 챌린지에는 10개국 32건의 제약, 의료기기, 소비자업체가 참여 
  - 지파워(한국기업)는 피부건강을 측정하고 관리 및 개선을 돕기 위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loT 기반의 스킨케어 기업
   ※ 지파워는 예방을 통해 피부를 보호하고 취약한 피부장벽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뉴아인(한국기업)은 신경조정술(Neuromodulation) 및 조직공학(tissue engin- eering)을 적용하여 안구건조증 및 눈의 통증 등 안과질환 치료에 초점을 맞춘 의료기기 기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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