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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SF, 과학・공학 지표 2018 발표

◇ 미국 국립과학재단(NSF)는 세계 주요국들의 과학 및 공학 분야 현황을 분석한 과학・공학 지표(Science & Engineering Indicators) 2018을 발표. 동 자료에 따르면, 과학기술 논문 부문에서 중국이 전세계 과학기술 논문의 18.6%인 42만 6천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
    ▸주요 출처 : US National Science Foundation, Science & Engineering Indicators 2018, 2018.1.

■과학・공학 지표(Science & Engineering Indicators) 개요

 ○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은 미국 및 전세계의 과학 및 공학 분야에 대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년마다 발간하며, 시간의 경과에 따른 과학 및 공학 분야의 변화가 정량적으로 요약된 정보를 제공
  - 2018년 과학・공학 지표는 2016년을 기준으로 8대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 보고서는 현재 환경에 대한 이해와 미래 정책 개발에 기여하고자 작성
     * ① 초・중・고 수학 및 과학 교육(Elementary and Secondary Mathematics and Science Education)
       ② 대학 및 대학원의 과학・공학 교육(Higher Education in Science and Engineering)
       ③ 과학・공학 분야 인적 자본(Science and Engineering Labor Force)
       ④ 연구개발 : 미국 동향 및 국제 비교(Research and Development : U.S. Trends and International Comparisons)
       ⑤ 학술적 연구개발(Academic Research and Development)
       ⑥ 산업, 기술 및 글로벌 마켓플레이스(Industry, Technology, and the Global Marketplace)
       ⑦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의 태도와 이해(Science and Technology: Public Attitudes and Understanding)
       ⑧ 발명, 기술이전 및 혁신(Invention, Knowledge Transfer, and Innovation)

■과학・공학 지표 2018 주요 내용

 ○ (연구개발비 규모) 미국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독일, 한국, 프랑스, 인도 순으로 연구개발비 규모는 1, 2위와 3위 이하의 격차가 큼
  - 2015년 기준 미국이 4,965억 달러, 중국은 4,088억 달러, 일본 1,700억 달러, 독일 1147억 달러, 한국은 740억 달러로 5위를 차지
  -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한국이 4.23%로 세계 2위를 차지, 이스라엘이 4.25%로 1위이며, 스위스 3.42%, 일본 3.29%, 스웨덴 3.28 순

< 주요국의 총 연구개발비 및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2015년) >

 ○ (과학기술 논문) 2016년 발표된 과학 및 공학분야 논문의 최다 발표국, 중국
  - 2016년 전세계 과학 및 공학 분야 논문은 총 2,295,608편이 발표되었으며, 이중 중국이 426,615편(18.6%)을 발표하여 처음으로 1위를 차지 
  - 미국은 408,985편(17.8%)으로 2위, 인도는 110,320편(4.8%) 3위, 독일 103,122편 (4.5%) 4위, 일본 96,536편(4.2%) 6위를 차지
    ※ 한국은 63,063편(3%의 비중)으로 9위에 해당하며, 2006∼2016년 연평균 5.5%의 논문 증가율을 보임

< 주요국의 과학·공학 논문발표 현황(2003~2016년) >

출처 : US NSF, Science & Engineering Indicators 2018, 2018.1

 ○ (연구분야별 논문발표) 생명과학 및 의학 분야 논문 비중 38.6%로 강세
  - 생명과학 분야(Biological sciences) 15.3%, 의학 분야(Medical sciences) 22.1%, 기타 생명과학 분야(Other life sciences) 1.2%로 생명과학 및 의학 분야가가 2016년 전체 논문 발표의 38.6%를 차지
  - 공학 분야(Engineering) 18.4%, 컴퓨터 공학 분야(Computer sciences) 8.3%, 물리학(Physics) 8.7%, 화학(Chemistry) 7.9% 순

< 과학·공학 연구분야별 논문비율(2016년) >

출처 : US NSF, Science & Engineering Indicators 2018, 2018.1

 ○ (미국 특허) 미국특허청에 등록된 특허의 47%만이 미국 발명자이며, 최근 10년간 중국, 한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의 특허 활동이 두드러짐  
  - USPTO(미국특허청)에 등록된 특허의 발명자 국적을 분석해보면 2016년 기준 47%가 미국, 유럽 15%, 일본 15%, 기타 국가 10.6% 순
    ※ 한국의 경우 2006년 3.4%에서 2016년 6.4%로 두 배 정도 증가하였으며, 중국은 1% 대의 낮은 점유율에서 4% 대로 성장

< USPTO 등록 특허의 발명자 국가별 비중(2006~2016년) >

출처 : US NSF, Science & Engineering Indicators 2018, 2018.1

< 주요국의 과학 및 공학 분야 논문발표 건수(2006, 2016년)>

출처 : US NSF, Science & Engineering Indicators 2018, 20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