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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BioIN+Issue+Watch): 19-10

클래리베이트,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발표

◇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업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2018~19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을 발표. 올해도 아시아가 혁신의 중심지로 지속 부상하면서 중국의 혁신 영향력이 크게 증가. 급격한 성장 추세인 인공지능 및 5G 분야를 혁신분야로 선정하였으며,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및 LS산전이 8년 연속 포함

▸주요 출처 : Clarivate Analytics, Derwent Top 100 Global Innovators 2018–19, 2019.1.;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BioINwatch 17-16,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세계 100대 혁신기업 선정, 2017.3.2

■ 기업이 보유한 특허건수, 등록 성공률, 세계화 및 영향력을 기준으로 분석한 2018∼19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을 발표

 ○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2011년부터 각 기업들이 보유한 특허의 양, 성공률, 세계화 및 영향력의 4가지 기준에 따른 분석으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100위*를 선정
   *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세계 100대 혁신기업은 혁신의 척도인 특허를 중심으로 평가. 최근 5년간 출원한 특허가 100건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① 종합적인 특허출원 규모, ② 특허등록 성공률, ③ 특허 세계화 지수(글로벌 특허등록 범위), ④ 발명의 영향력(피인용 정도) 등 포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 
  - 올해로 8년째를 맞는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서 8년 연속 선정된 35개 기업이 존재
  - 국내기업으로는 신규 진입이나 감소 등 변화 없이 3개(삼성전자, LG전자, LS산전)사가 8년 연속으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

 ○ 세계 최고의 혁신기업들은 고부가가치 및 영향력 있는(High-impact) 혁신에 대한 초집중과 이머징 기술(Emerging technologies)에 대한 완전한 포용을 통해 차별화 노력
  - 선정된 기업들의 혁신 성격 변화는 잠재적인 시장이 넓어지고 미래의 발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고품질 발명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발생 
    ※ 예를 들어 의료기기업체인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에티콘(ETHICON)은 외과적 치료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외과용 스테이플러 카트리지 특허(EP2777531)를 11국에 출원하였으며, 6개국에 등록, 577건의 피인용 회수를 기록
  - 혁신지표 상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과 그 외 기업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추세로, 상위 100대 기업들은 특허권을 획득하고 강화하면서 경쟁업체보다 혁신에 큰 기술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반면에 그 외 기업들은 성장이 거의 없거나 경우에 따라 마이너스 성장을 보임

< 100대 혁신기업과 그 외 기업과의 혁신 지표 비교>

출처 : Clarivate Analytics, Derwent Top 100 Global Innovators 2018–19, 2019.1

■ 혁신의 중심지가 서구권 국가에서 동아시아로 이동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의 혁신 영향력이 크게 증가

 ○ 2018∼19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은 3개 대륙 12개국에 분포하며, 일본 39개사, 미국 33개사로 두 국가가 글로벌 혁신을 주도
  - 미국의 혁신기업 수가 가장 많았으나 감소하여, 2018년 일본의 혁신기업 수가 39개사로 1위를 차지. 한국은 3개사로 공동 5위(중국, 스위스, 대만)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