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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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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 등록일2020-04-13
  • 조회수7937
  • 분류종합 > 종합
  • 발간일
    2020-04-07
  • 키워드
    #코로나19#글로벌 경제#COVID-19#경제성장률
  • 첨부파일

 

BioINwatch(BioIN+Issue+Watch): 20-24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아시아를 거쳐 유럽, 미국 등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WHO는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OECD는 2020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2.4%로 조정. 미국 등 주요국들은 금리 인하,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G7, 세계은행, IMF 등을 통한 공동대응 및 국제적 지원대책들이 마련 중        

 
▸주요 출처 :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Global Economic Effects of COVID-19: In Brief, 2020.3.18.,;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의 국제 확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2020.3.15.;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OECD Interim Economic Outlook 발표, 2020.3.2

 

■ 코로나19(COVID-19)의 전세계인 확산에 따라 WHO는 팬데믹을 선언, 2020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2.9% → 2.4%로 하향 조정 


 ○ 2019년 12월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아시아를 거쳐 유럽과 미국 전역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
  -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국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위험 등급인 팬데믹(Pandemic)을 선언(2020.3.11.)
     ※ 2020년 3월 29일 기준 글로벌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36,533명이며, 사망자는  29,827명으로 발생지역은 144개 국가/영토/지역
  - 코로나19 확산은 관광, 금융, 에너지, 식품 등 광범위한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세계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입힐 것으로 예상 


 ○ 최근 OECD는 중간 경제전망보고서(Interim Economic Outlook, ‘20.3.2)를 통해 2020년 세계경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초 2.9%의 성장률에서 2.4%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
     ※ 이는 2020년 1분기에 코로나19의 경제적 효과가 최고조에 달했을 경우로, 만약 1분기에 코로나19의 영향이 정점에 이르지 못한다면 2020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절반, 또는 1.5% 감소할 것으로 추정 
  - 발생국인 중국은 코로나19가 1분기 이후 진정되더라도 봉쇄조치에 따른 노동 이동 및 관광 제한이 생산 및 서비스 위축으로 이어져 경제성장에 부정적으로 작용, 2020년 경제성장률은 5.7%에서 4.9%로 하향 조정 
  - 한국은 중국과 밀접한 관계인 만큼 코로나19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판단. 2020년 경제성장률은 2.3%에서 2%로 낮춤

    
■ 세계경제의 핵심주체로 부상한 중국과 세계화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확산시키는데 주요한 요인


 ○ 미국 의회조사국(CRS,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미치는 경제효과의 길이(length)와 깊이(depth)에 대한 불확실성은 금융시장 및 기업의 의사결정에서 위험과 변동성을 높이고 있음
  -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공공정책의 효과가 시장 변동성을 가중


 ○ 코나라19의 위기는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보다 큰 경제적 쇼크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
  - 주식시장의 급격한 감소와 광범위한 금융의 난기류, 금리인하 및 연방준비 제도이사회의 개입, 대규모 정부 경기부양책 추진 등이 유사하나,
  - 현재의 위기는 2008년의 위기와 달리 공급 충격으로 시작. 최근의 세계 경제는 상호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부분의 제품들이 글로벌 가치사슬 (global value chain) 구조로 생산


 ○ 중국 등 여러 아시아 지역의 공장폐쇄로 공급망이 중단되고 재고 감소에 대한 우려로 지난 1월 위기의 초기 징후가 나타났고,
  - 이후 코로나19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확산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사회적 거리두기, 여행 제한, 스포츠 행사 취소, 상점 및 식당 폐쇄 등)는 공급문제에서 보다 광범위한 수요 위기로 전환


 ○ 현재의 위기는 운영자본의 양과 관련되어 대기업은 위기를 넘길 만큼 큰 자본이 있으나, 경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식당, 소매업 및 중소기업 등에게 큰 타격 
  - 이러한 유형의 위기에는 통화정책 조치 및 경기부양책이 개인 및 기업의 파산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 OECD는 세계경제 주체로서의 중국 출현과 진전된 세계화는 코로나19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아래의 3가지 채널을 통해 확산 된다고 설명
  - ① 경제활동 감소가 중간상품 생산자에서 완제품 생산자로 공급망을 따라 확산, ② 경제활동 감소로 상품에 대한 수요 감소, ③ 수출 및 수입 감소로 무역 및 경제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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