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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해양 오염물질의 주원인인 미세플라스틱(microplatic)에 대해 육상 및 대기 생태계까지 확대하여 지구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

    ▸주요 출처 : Science, The global odyssey of plastic pollution, 2020.6; Science, Microplastic in terrestrial ecosystems, 2020.6.

 ■ 해양의 주요 오염물질로서 미세플라스틱을 연구해 온 과학자들은 이제 토양, 대기 환경에까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

 
 ○ 특히 과학자들은 “미세플라스틱 순환”에 대해서 “지구의 생물·지리·화학적 순환(질소, 탄소, 물 순환)”과 유사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연구 수행
  - 연구자들은 “심해, 해변 그리고 강바닥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어떻게 변형되는지?” 또한 “어떤 프로세스로 해양에서 육상으로 또다시 대기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시·공간적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영향에 대해 연구
   ※ 아래 그림은 해양(Marine)과 육상(Terrestrial), 그리고 대기(Atmosphere) 사이에 미세플라스틱의 흐름을 보여줌으로써 결국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공기로 흡입하면서 인간을 포함한 지구의 전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제시

<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이 지구 생태계(육상, 해양, 대기)에 끼치는 영향 흐름도 >

출처 : Science, The global odyssey of plastic pollution, 2020.6

 ○ 미세플라스틱 자체는 탄소로서 토양의 1차 생산 및 탄소 저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온실가스의 흐름을 변경할 수 있음을 제시
  - 미세플라스틱의 침착 및 축적은 토양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1차 생산 및 온실가스(Green House Gas)를 포함한 대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으며 나노플라스틱과의 연계성은 아직 규명하지 못한 상태

<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의 육상 생태계에서의 흐름 및 영향 >

출처 : Science, Microplastic in terrestrial ecosystems, 2020.6.

 ○ 과학자들은 10여 년 전부터 미세플라스틱의 전세계 이동 핵심 메커니즘으로 해류 표면에서의 해양 미세플라스틱을 연구하기 시작
  - 이번 연구는 미세플라스틱이 토양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천연먼지 입자보다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어 증착의 패턴과 대기 수송과정을 설명
   ※ 매년 122톤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이 미국 서부의 보호 토지에 퇴적되는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