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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RPA-H로 바이오의학 및 헬스R&D 혁신 가속화 기대

◇ 미국 바이든 대통령, ‘ARPA-H’ 설립을 통해 바이오의학과 헬스 R&D 가속화의 돌파구로서 역할을 기대. 특히, 혁신적 기술개발을 위해 미국 국방부의 ‘DARPA’와 같은 연구문화가 이어지기를 희망

▸주요 출처 : Science, ARPA-H: Accelerating biomedical breakthroughs, 2021.7.9

□ 바이든 대통령, 바이오헬스 분야 R&D를 가속화하기 위해 NIH 내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라는 신설기구 제안

○ 바이든 대통령은 ‘ARPA-H’ 설치를 위해 2022년 회계연도 예산에 65억 달러(약 7.5조원)를 요청하였으며, ‘알츠하이머, 당뇨병 및 암’ 연구혁신을 요청

- NIH는 바이오의학 및 헬스 분야에 대한 연구비를 꾸준히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건강과 질병의 기저에 있는 분자 및 세포 메커니즘을 발견하는데 큰 진전을 이루었으며 임상 치료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

○ 본 제안은 60년 이상 국방부의 획기적인 발전을 주도한 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모델을 추구

- 유연하고 민첩한 전략을 따르고 실패 위험에도 굴하지 않는 DARPA와 같이 ARPA-H도 큰 잠재적 영향을 미치는 대담한 목표를 중시할 것임을 강조

- 본 기고문*에서는 ARPA-H가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 예시와 가능성을 소개

* 기고문의 저자로 NIH 디렉터인 Francis S. Collins와 백악관 OSTP(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디렉터인 Eric S. Lander가 참여

○ 기고문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이 바로 적기라는 점을 강조

- 대담하고 야심찬 아이디어와 접근방식을 통해 ARPA-H는 그동안 불가능해보이던 것을 현실로 바꾸어 건강 및 의학의 밝은 미래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할것이라고 설명

출처 : Science, ARPA-H: Accelerating biomedical breakthroughs, 2021.7.9 

□전문가들은 ARPA-H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명확한 미션과 더불어 과학적 협력을 모색하고 비생산적인 중복을 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 ARPA-H는 NIH 미션에 기여하면서도 NIH의 광범위한 바이오의학 및 헬스연구성과, 전문지식 및 활동을 활용해야 하며,

- DARPA 모델과 같이 ARPA-H는 독특한 문화, 조직, 권한, 리더십 및 자율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

- DARPA는 획기적인 혁신을 주도하고 특정 프로젝트에 협력한 경험을ARPA-H에 조언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

○ 또한 FDA, CDC 및 의료지원 서비스센터 등과 같은 주요 기관들과 협력하고,

- 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Technology), DOE( Department of Energy)와 같은 부서를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