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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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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 2021 프리뷰 및 2026 전망

  • 등록일2021-09-16
  • 조회수6670
  • 분류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BioINwatch(BioIN+Issue+Watch): 21-64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 2021 프리뷰 및 2026 전망


◇전세계 처방의약품의 매출은 연평균 6.4%로 성장하여 2026년 1.4조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희귀의약품 시장은 동 기간 두 배로 성장. 바이오제약 산업은 바이오의약품 및 디지털로 전환되는 추세로, 팬더믹 상황에서도 항암제의 높은 시장 점유율 및 성장률은 지속. 복제약에서 벗어나 혁신신약으로 전환을 꾀하는 중국의 성장이 두드러짐 


▸주요 출처 : EvaluatePharma, World Preview 2021, Outlook to 2026, 2021.7.30.; 생명공학정책 연구센터 BioINwatch 20-50, 글로벌 제약산업 2020년 프리뷰 및 2026년 전망, 2020.8.12 


□ 글로벌 처방의약품 매출액은 2021년 1조 310억 달러(약 1,193조원)에서 연평균 6.4%로 성장하여 2026년 1조 4,080억 달러(약 1,629조원) 전망 


 ○ 코로나19로 바이오제약 산업의 중요성 및 명성이 높아지면서 전세계 처방의약품(Prescription drug) 시장은 연평균 6.4%(2021∼26년)로 성장할 전망


   - 희귀의약품은 신약 개발에 있어 여전히 큰 관심거리로 2020년 1,380억 달러 매출에서 2026년 2,680억 달러로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


< 전세계 처방의약품 매출액, 2012~2026 (단위 : $bn) >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 2021 프리뷰 및 2026 전망.png

 

년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총 매출

731

740

767

759

785

806

845

877

901

1,031

1,075

1,128

1,213

1,311

1,408

 

전년대비성장률

 

+1.2%

+3.7%

-1.0%

+3.4%

+2.6%

+4.9%

+3.8%

+2.8%

+14.3%

+4.3%

+5.0%

+7.5%

+8.0%

+7.4%

 

제네릭

67

70

76

78

81

82

74

74

74

82

85

89

92

96

99

희귀

의약품

66

72

78

82

90

99

111

123

138

155

172

194

221

248

268

 

 출처 : EvaluatePharma, World Preview 2021, Outlook to 2026, 2021.7.30.


□ 팬더믹 기간 바이오제약에 투자와 관심이 집중되었고, 가상 임상시험 등 디지털 솔류션 적극 도입, 항감염제 및 백신의 중요성 확대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바이오제약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공공 및 민간의 투자 역사 상 최고치를 기록


   - 백신이 신속하게 개발되어 공급되었고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법이 존재하며 많은 선진국이 다시 개방되기 시작 


   - 중단된 임상시험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거래가 성사되었으며, FDA는 이전 연도와 비슷한 수준의 의약품을 승인(2019년 48건 → 2020년 53건)  


   - 경쟁사를 포함한 데이터 공유 및 협업 확대, 규제기관의 유연한 대응 등으로 빠른 시간에 백신이 개발되었고, 업계가 백신 생산을 본격화  하면서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


    ※ Nasdaq Biotech Index는 2020년 30% 이상 상승하였고, 2021년 초 사상 최고치를 기록. 벤처캐피탈 투자도 2020년 약 220억 달러로 전년대비 39% 증가


< 바이오제약 부문 벤처캐피털 투자 동향 (단위 : $bn) >

1.png


           출처 : EvaluatePharma, World Preview 2021, Outlook to 2026, 2021.7.30.


 ○ 팬더믹은 가상(또는 원격) 임상시험, 온라인 의료 제공 및 원격의료를 포함한 디지털 솔루션의 부상 등 이미 진행 중인 바이오제약 트렌드를 가속화 


 ○ 약가 개혁 관련하여 미국 정부는 처방의약품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으나, 


   - 혁신적 의약품(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등) 출시 등으로 의약품 가격은 지속 상승하는 추세 


 ○ 복제(me-too) 또는 제네릭 의약품에서 진화하여 “me-better” 및 혁신 신약(first-in-class drugs) 개발까지 중국 제약기업의 부상이 두드러짐


  - 중국은 미국의 약가를 낮추는 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또한 복제 의약품 기반의 R&D 효율성과 속도를 중점으로 최신 기술과 결합 노력

   - 중국 내 낮은 약가 정책으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유지하기는 어려워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중국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미국 FDA는 중국 임상 데이터, 표준 및 규제의 조화에 점차 개방적인 입장을 취함 


 ○ 코로나19가 세계 경제를 뒤흔들어도 암에 대한 R&D 투자는 증가 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암은 수년 동안 R&D 자금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팬데믹으로 수조 달러의 정부 지원이 투입된 상황에서도 우위를 차지


< 암 및 항감염제 분야 임상시험 비용 비교(단위 : $bn) >

 

2.png

 

   출처 : EvaluatePharma, World Preview 2021, Outlook to 2026, 2021.7.30.


 ○ 팬더믹 경험을 통해 항감염제 및 저렴한 예방(백신)에 대한 중요성 부각 


   -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AMR)과 대유행 대비는 G7 의제에 포함되었으며, 미국 21st Century Cures Act 2.0 초안에 AMR 약물 개발을 위한 더 나은 인센티브 내용이 포함


   - 예방은 제약회사의 우선순위가 아니었으나 코로나19 백신이 지난해 2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 세계 최고 블록버스터 휴미라(Humira)의 매출을 능가하면서 백신 개발(특히, 감염성 호흡기 질환 예방)에 투자 박차  


    ※ 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 실패하였지만 백신 사업을 보유한 Merck & Co, GSK, Sanofi는 계절성 독감, RSV 또는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에 mRNA 기술을 도입하여 개발하고 있음.  GSK는 2021년 2월 독일의 CureVac과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파트너쉽을 체결, Sanofi는 Translate Bio와 2018년 계약을 연장했으며 현재 Covid-19와 독감 후보물질 임상시험 진행 중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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