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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mRNA 백신 특허의 네트워크 분석

  • 등록일2021-10-14
  • 조회수4468
  • 분류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 발간일
    2021-10-14
  • 키워드
    #코로나19#mRNA 백신#covid 19#Vaccine
  • 첨부파일
    • pdf BioINwatch21-69(10.5)●코로나19 mRNA 백신 특허의 네트워크 분석... (다운로드 328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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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BioIN+Issue+Watch): 21-69


코로나19 mRNA 백신 특허의 네트워크 분석



◇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과 관련된 특허 네트워크와 라이센싱 거래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mRNA 백신의 급속한 발전과 임상시험 성공은 발명가와 혁신가 사이의 관계에 기인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대기업에 이전된 특허, 영업 비밀 및 노하우는 기술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법적 장벽을 만들어 향후 mRNA 백신의 연구개발을 방해할 수 있음을 언급 


 ▸주요 출처 : Nature Biotechnology, A network analysis of COVID-19 mRNA vaccine patents, 2021.5

 


▣ 2020년 1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이 공개된 이후, 전례 없는 빠른 기간 안에 코로나19 진단기기,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진행 


 ○ 특히, 백신 플랫폼 기술은 바이러스 벡터에서 단백질 기반 기술, mRNA와 지질나노입자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

  - 백신 개발에 필요한 기본 기술은 연구실 또는 스타트업에서 발명되어 특허를 통해 보호되고 이후 더 큰 기업에서 상용화 개발 및 허가를 진행하면서 발명가와 혁신기업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형성

  - 또한 백신 개발에 관한 기본 기술은 특허로 보호하고, 제조방법 및 기술(노하우)은 영업 비밀로 보호하여 백신 플랫폼과 같은 과학기술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보호와 같은 장벽은 공평한 접근과 공정한 할당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

 

▣ 특허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mRNA 백신 기술을 둘러싼 IP 보호 및 라이선스 거래에 관한 복잡성을 확인


 ○ 네트워크에 나타난 바와 같이 Moderna, Pfizer와 BioNTech, CureVac 및 Arcturus 모두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참여

  - 특허로 보호받고자 한 기술로는 mRNA 기술, 지질나노입자 기술 및 전달시스템 기술 등인 것으로 파악

 

 ○ 지질나노입자는 mRNA 분해를 방지하고 세포 내 mRNA를 전달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기술로,

  - 지질나노입자는 mRNA가 세포 안으로 전달된 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산하도록 지시하여 면역반응을 유도


< 코로나19에 대한 mRNA 기반 백신 관련 특허 네트워크 분석도 >

코로나19 mRNA 백신 특허의 네트워크 분석.png

¶ UPenn : 펜실베니아 대학, UBC :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네트워크 분석은 Gephi라는 프로그램을 사용

출처 : Nature Biotechnology, A network analysis of COVID-19 mRNA vaccine patents, 2021.5


 ▶ 큰 노드는 관련 entity를, 선과 중간의 작은 노드는 두 entity 간의 계약 또는 특허를 의미

 ▶ 주변의 작은 노드는 백신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의미

 ▶ 라이센싱 거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


▣ mRNA 백신 개발과 관련된 주요 기술은 대학이나 소규모 바이오텍 회사에서 발명된 다음 상용화 및 제품 개발을 위해 비교적 규모가 큰 기업에 라이센스를 부여한 것으로 파악


 ○ 1990년대 초부터 질병 치료를 위해 mRNA를 연구하였으나,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한 2005년 이후에야 발전하기 시작

  - 펜실베니아 대학이 2017년 mRNA Ribo Therapeutics에 특허 사용을 허가하였으며 다음 제휴기업인 CellScript에 허가

  - CellScript는 Moderna 및 BioNTech와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나 결국 Moderna와 BioNTech 모두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유래된 mRNA 관련 특허에 대한 하위 라이센스로 확인

 

 ○ mRNA 백신 플랫폼의 또 다른 주요 분야인 지질나노입자와 관련된 최초 특허는 1998년에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이 확보한 후 Arbutus에 특허 사용을 허가하였고 2012년에 Arbutus를 통해 Acuitas에 특허를 허가

  - 2016년 Acuitas는 지질나노입자 관련 특허 접근에 대해 CureVac과 개발 및 옵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Moderna에도 서브 라이센스를 부여

  - Arbutus는 지질나노입자 관련 특허에 대해서 Roivant를 거쳐 Genevant와 계약하였으며, Genevant는 BioNTech에 하위 라이센스 체결

 

 ○ 2019년 Moderna는 NIH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개발 하기로 합의하였고, BioNTech은 Pfizer와 공동개발 하기로 계약

 

 ○ 코로나19 mRNA 백신의 급속한 발전과 임상시험 성공은 발명가와 혁신가 사이의 관계에 기인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mRNA 백신의 성공은 의학의 미래가 될 mRNA 기술의 잠재력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

  - 하지만 대기업에 이전된 특허, 영업 비밀 및 노하우는 기술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법적 장벽을 만들어 향후 mRNA 백신의 연구개발을 방해할 수 있음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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