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BioINwatch

(BioIN + Issue + watch) : 바이오 이슈를 빠르게 포착하여 정보 제공

기후변화, 10년 이내 주요 식량작물 생산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측

  • 등록일2021-11-25
  • 조회수3142
  • 분류생명 > 농림수산식품학,  그린바이오 > 농업기술
  • 발간일
    2021-11-25
  • 키워드
    #기후변화#작물#climate change
  • 첨부파일
    • pdf BioINwatch21-81(11.16)●기후변화 10년 이내 주요 식량작물 생산... (다운로드 145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 차트+ ? 차트+ 도움말


BioINwatch(BioIN+Issue+Watch): 21-81 

기후변화, 10년 이내 주요 식량작물 생산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측   

 

 

◇ 최근 NASA와 콜롬비아대학에서 차세대 모델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작물 생산량을 분석한 결과, 2030년까지 전 세계 주요 식량 작물인 옥수수와 밀의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측

 


 

    ▸주요 출처 : NASA News & Feature Releases, Global Climate Change Impact on Crops Expected Within 10 Years, NASA Study Finds, 2021.11. Nature Food, Climate change signal in global agriculture emerges earlier in new generation of climate and crop models, 2021, 11.

 


 

▣ 인류의 주요 식량작물인 옥수수와 밀이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10년 이내에 생산량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


 ○ 연구팀*은 최신 기후 및 농업 모델을 사용하여 시뮬레이션해 본 결과, 옥수수 작물 수확량은 24.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밀은 17.5%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는 결과를 도출

     * NASA Goddard Institute for Space Studies(GISS) 및 The Earth Institute at Columbia University

   - 기후변화로 열대 지방에서 옥수수를 재배하는 것은 더 어려워지겠지만 밀의 재배 범위는 확장될 수 있는 것으로 예상

   - 이러한 수확량의 변화는 기온 상승, 강우 패턴의 변화 및 인간이 유발한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에 기인한다는 것을 예측


 ○ 이번 연구를 주도한 요나스 예거마이어(Jonas Jägermeyr) 박사는 “옥수수에 대한 결과는 놀라웠으며 현재 생산 수준에서 20% 이상 감소하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 그러나 상대적으로 콩, 쌀은 지역적인 변화 패턴은 있었으나 글로벌 규모에서 다른 모델(옥수수, 밀)과 달리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남


 ○ 미래 작물 수확량은 온도 외 이산화탄소, 강우량 등 다양한 기후변화 요인에 의해서 좌우된다는 점을 강조

   - 상승하고 있는 지구 온도는 강우 패턴의 변화, 폭염과 가뭄의 빈도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작물 건강과 생산성에 영향

   - 대기 중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는 광합성과 수분 보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종종 영양 손실이 있기는 하지만 밀과 같은 작물 수확량을 증가


 ○ 요나스 예거마이어(Jonas Jägermeyr) 박사는 ‘사회가 지구 온도 상승을 제한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낙관적인 시나리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농업은 새로운 기후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라고 언급



< 기후변화(CO2 농도)에 따른 주요 작물별 수확량의 변화 >

기후변화, 10년 이내 주요 식량작물   생산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측.png

출처 : Nature Food, Climate change signal in global agriculture emerges earlier in new generation of climate and crop models, 2021, 11.

 

▣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유엔 기후변화 컨퍼런스(COP26)’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면서 개최


 ○ 본 컨퍼런스의 목적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로 유지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50% 감축’하는 글로벌 합의를 도출

  - 캐나다, 러시아 등 주요국은 공공 120억 달러, 민간자금 72억 달러를 조성, 매년 화석연료 연소로 방출되는 전 세계 CO2의 약 1/3을 흡수하는 1,300만 평방마일 이상인 세계 숲의 85%를 지원할 예정


 ○ 또한, 미국, EU 등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국가들이 녹색 혁신, 무분별한 삼림 벌채 억제 등 새로운 기후변화 의제인 ‘글로벌 메탄 서약’에 동참

  -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3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력, 도로 운송, 수소, 철강 및 농업 등 5개 주요 부문에 초점을 맞출 예정

   ※ 출처 : UN 기후변화 협약 COP26 홈페이지(ukcop26.org) 뉴스 및 국내 언론 뉴스자료 참조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관련정보

자료 추천하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메일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