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INwatch
(BioIN + Issue + watch) : 바이오 이슈를 빠르게 포착하여 정보 제공MP(microbial protein) 20% 대체로 산림 벌채 및 CO2 배출 50% 감소 효과
- 등록일2022-05-10
- 조회수2438
- 분류그린바이오 > 임업기술, 화이트바이오 > 바이오환경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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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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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산림벌채#이산화탄소#microbial protein#deforestation#C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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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BioIN+Issue+Watch): 22-32
MP(microbial protein)20% 대체로 산림 벌채 및 CO2 배출 50% 감소 효과
◇ 최근 Nature에는 향후 30년 이내에 전 세계 소고기 소비의 20%만 MP(microbial protein)로 대체하면 이와 관련된 산림 벌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모델링 연구결과가 발표
▸주요 출처 : Nature, Eating one-fifth less beef could halve deforestation, 2022.5.4
▣ 최근 Nature에는 향후 30년 이내에 전 세계 소고기 소비의 20%만 MP(microbial protein)로 섭취하면 이와 관련된 산림 벌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모델링 연구결과가 발표
○ 소고기 생산을 위해 사육되는 소는 이산화탄소보다 더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의 주요 발생 원인인 것으로 조사
- 기후 위기를 전부 해결할 수는 없지만 MP(microbial protein)* 등과 같은 대체육 섭취로 식량 생산의 환경 발자국을 일부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
* 미생물 단백질 또는 단일세포 단백질(single cell protein)로도 불리며, 미래 영양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인식. 간단한 배지에서 박테리아, 효모, 균류의 세포 배양을 통해 고밀도의 단백질 생산 가능
○ 이번 연구에서는 토양에 서식하는 균류에서 만든 단백질인 마이코단백질 (mycoprotein)*로 소고기를 대체하면 환경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확보
- 이전 연구에서도 마이코단백질이 환경에 좋다는 것이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인구 증가, 식량 수요 및 기타 사회·경제적 요인의 변화를 고려
* 토양에 서식하는 균류를 이용하여 포도당과 기타 영양소를 발효시켜 만드는 단일세포 단백질의 한 형태로, 1980년 영국에서 Quorn이라는 브랜드로 출시된 이후 현재 많은 국가에서 대중화되어 판매
○ 연구팀은 2020년에서 2050년 사이에 증가하는 인구 증가, 소득 및 가축 수요를 고려한 수학적 모델을 사용
- 평소와 같은 시나리오에서 소고기 소비의 세계적인 증가는 방목을 위한 목초지와 사료용 경작지 확장이 필요해서 전 세계적으로 연간 산림 벌채 비율을 2배로 늘려야 하며, 메탄 배출과 농업용수 사용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050년까지 전 세계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의 20%를 마이코단백질로 대체하면 기존 시나리오와 비교하여 메탄 배출량을 11% 줄이고, 연간 산림 벌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전망
○ 마이코단백질로 대체하는 시나리오는 소 사육을 위한 목초지나 경작지를 확장할 필요가 없으므로 산림 벌채에 대한 완화 효과가 매우 큼
- 더 나아가 1인당 소비되는 소고기의 50%를 마이코단백질로 바꾸면 산림 벌채와 탄소 배출량이 80% 이상 감소하고, 80%를 마이코단백질로 대체하면 산림 손실의 약 90%를 감소시킬 것으로 분석
○ 헬싱키 대학에서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을 연구하는 Hanna Tuomisto는 이번 연구결과는 식품을 생산하는 보다 지속가능한 방법을 강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
- 마이코단백질 생산에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연구자들은 추가 전력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필요
- 또한 실험실에서 만든 육류나 식물성 대체식품과 같은 다른 유형의 대체육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봐야 한다고 부연 설명
< MP(microbial protein) 대체에 의한 산림 벌채 및 CO2 배출 감소 효과, 2050년 >
출처: Nature, Eating one-fifth less beef could halve deforestation, 2022.5.4.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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