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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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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스러운 장내 미생물(Loyal gut microbes)

  • 등록일2022-11-01
  • 조회수3974
  • 분류생명 > 생명과학
  • 발간일
    2022-10-27
  • 키워드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박테리아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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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스러운 장내 미생물(Loyal gut microbes)

BioINwatch(BioIN+Issue+Watch): 22-75

 

◇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구성하는 박테리아 균주는 인류가 세계 각지로 이동함에 따라 다양화되었고, 모계 전파를 통해 여러 세대를 거치는 동안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유지하여 생활방식과 환경의 지속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가족 및 사회적 전파가 가능했다고 보고

▸주요 출처 : Science, Loyal gut microbes, 2022.9.21

 

❏ 장내 박테리아의 종(species) 분화는 인류의 이동과 더불어 분기되었고, 인간-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공분화(codiversification) 가능성을 제시

○ 사람의 장에는 수백 종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고 가장 두드러진 종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지만, 인종 간 상당한 유전적 차이를 나타냄

- 박테리아의 종 분화는 게놈 데이터(genomic data)를 기반으로 분류하는데,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팀은 메타게놈(meta-genome)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내 미생물이 인간 개체군과 함께 공분화했다고 보고

※ 관련 논문 : Science, Codiversification of gut microbiota with humans, 2022.9.15

- 장내 박테리아(gut bacteria)는 인류가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전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인간 개체군과 더불어 공분화되었고, 이 공생체는 수천 세대 동안 인간의 장에 머물러 왔다고 분석

○ 또한 연구팀은 인간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간의 긴밀한 공분화가 흔한 현상이며, 인간의 진화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 제시

- 연구팀은 인간 집단과 장내 박테리아 간의 공분화를 분석하기 위해 가봉, 카메룬, 베트남, 독일, 영국에 거주하는 수백 명의 여성과 자녀들의 분변 샘플로부터 수천 종의 박테리아 게놈 서열을 분석

※ 메타게놈-빅데이터 컴퓨팅기술의 발달로 분변 샘플에 존재하는 수백 종의 박테리아 게놈 서열 분석이 가능

- 타액 샘플의 유전자로 분석된 사람의 진화 계통수와 장내 박테리아 종의 진화 계통수를 비교한 결과,

- 장내 박테리아 59종 중 39종을 공분화의 중요한 증거로 규명되었고, 장내 박테리아의 약 66%가 숙주와 함께 진화됐음을 시사

○ 66% 공분화 박테리아가 엄마와 자녀들 사이에 공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

- 이러한 발견은 모계 전파가 여러 세대를 거치는 동안 장내 미생물을 유지할 수 있게 하였고,

- 생활방식과 환경의 지속적 변화에도 모계 전파를 통해 장내 미생물군의 가족 및 사회적 전파가 가능했다고 분석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뇌를 조절할 수 있는 경로 >

<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뇌를 조절할 수 있는 경로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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