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INwatch
(BioIN + Issue + watch) : 바이오 이슈를 빠르게 포착하여 정보 제공합성생물학에 힘입은 세포 엔지니어링의 잠재력
- 등록일2022-12-08
- 조회수4344
- 분류생명 > 생명과학, 생명 > 생물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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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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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합성생물학#세포 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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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생물학에 힘입은 세포 엔지니어링의 잠재력
BioINwatch(BioIN+Issue+Watch): 22-84
◇ 최근 Science에서는 세포 엔지니어링에 대한 합성생물학의 강력한 잠재력을 환기시키며 “세포 공학(Cell engieering)”에 관한 특집호를 발표. 세포 조절 회로 변경을 통해 기초과학, 진단, 치료법을 개선하는 스마트 에이전트로서 다양한 세포 유형 또는 세포군을 리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 ▸주요 출처 : Science, VOL. 378, NO. 6622, Special issue, Cell engineering, 2022.11.25 |
❏CAR-T세포 기술은 급성장하는 세포공학(Cell engineering)의 한 예에 불과
○ 생물학적 조절 기전에 대한 수십 년간의 연구로 세포 신호 시스템의 기본 원리와 특징적인 모듈성을 규명
< Science의 “Cell engieering” 특집호 표지 >
출처 : Science, VOL. 378, NO. 6622, 2022.11.25
- 이제는 연구자들이 원하는 반응을 유도하는 새로운 또는 변경된 센서를 세포에 도입하여 특정 신호에 적절하게 반응하는 논리회로의 프로그래밍이 가능
○ Science 특집호에서는 합성생물학에 힘입은 세포 엔지니어링의 잠재력을 강조
- 그 잠재력에는 일반적인 약물 또는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대체기술 개발,
- 암, 면역질환 및 기타 질병에 대한 개선된 치료 전략 수립
- 조직재생 및 재생치료 옵션 설계
- 복잡한 생명 발달, 생물학적 시스템 제어 방법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세포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시대 : 복잡한 생물학적 기능을 프로그래밍하기 위해 세포의 모듈성을 활용
○ 살아있는 세포가 치료제의 빌딩 블록으로 사용되는 생명공학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
- 개별 유전자와 단백질을 치료제로 최적화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 중심 접근방식으로 분자 구성요소를 모듈로 사용하여 세포가 생체 내에서 더 높은 생리적 기능을 달성하기 위해 신호전달 방법을 리프로그래밍
- 세포 엔지니어링은 CAR-T 개발에 의해 임상적으로 검증되었으며, 다른 많은 질병에 대한 세포치료접을 설계하고 조직과 기관의 자기 조직화를 프로그래밍하는데 사용되기 시작
○ 생물학적 시스템은 유전적 또는 분자적 구성 요소로 암호화되지만 더 높은 수준의 기능은 궁극적으로 생성된 세포가 서로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통해 나타남
- 따라서 세포 입력 및 출력을 재작성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면 생물학적 기능의 엔지니어링을 전략적으로 수행 가능
< 복잡한 생물학적 기능을 프로그래밍하는 세포 중심 접근방식 >
출처 : Science, The emerging era of cell engineering: Harnessing the modularity of cells to program complex biological function, 2022.11.24.
❏면역세포 엔지니어링의 미래
○ 면역세포는 질병 상태를 인식하고 반응하도록 조작되어 환자에게 전달될 때 "살아있는 약물(living drug)"로 작용
- CAR-T 등 변형된 면역세포는 종양 치료를 위해 승인되어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암, 감염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해 면역세포의 운명과 기능을 수정하는 다양한 전략을 테스트 중
○ 면역세포 공학에 대한 접근방식에는 약리학적 조작 및 유전자 변형이 포함되며, 세포를 주입하기 전에 생체 외에서 수행하거나 체내에서 직접 수행 가능
- 특히, 생체 외에서는 3가지 방식의 유전적 엔지니어링을 통해 효과적인 ICT(immune cell therapy) 개발
※ (i) 트랜스제닉 T 세포 수용체(TCR) 및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로 불리는 합성 항원 수용체를 포함하는 항원 수용체의 엔지니어링; (ii) 대사, 생존 및 증식과 같은 자연적 특성을 조절하는 세포 내 경로의 유전적 엔지니어링; (iii) 면역세포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보조 유전자의 도입
- 생체 내 접근방법으로 전달된 면역세포를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는 물질의 사용, 체내에서 직접 유전자를 변형하는 것이 포함
○ 치료 목적으로 면역세포를 활용하는데 큰 발전이 있었지만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면역세포 기반 치료법 탐색 필요
- 면역세포 치료기술의 직면한 두 가지 중요한 문제는 비용과 제조의 복잡성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분산되고 더 빠르고 자동화된 제조방법 개발 및 규제 노력이 진행 중
○ 변형된 면역세포 치료법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다양한 과학적 노력이 필요
- 현재 면역학, 종양학, 합성생물학, 분자생물학 전반에 걸친 협력 연구를 통해 흥미로운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 단백질, 화학, 재료 및 생물학 엔지니어의 전문성 융합은 유전공학만으로 달성할 수 없는 면역세포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역동적 암 치료법으로서 박테리아 엔지니어링
○ 합성생물학 도구는 치료용 박테리아의 유전자 회로를 변경하여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의약품(programmable medicines)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구축
- 박테리아는 단독으로도 면역자극성이고 종양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지만, 종양 탐지 및 치료를 개선하기 위해 박테리아 단일 제제로 또는 다른 기술과 조합하여 조작할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
- 저분자물질, 독소, 면역조절제, 효소, siRNA(small interfering RNAs) 및 나노바디 등 전신에 투여될 경우 독성이 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탑재(치료)물질을 암호화하고 국소적으로 전달하도록 박테리아를 유전적으로 리프로그래밍
- 또한 자기공명영상(MRI) 및 집속초음파(FUS)와 같은 이미징기술을 접목하여 박테리아 감지 및 작동, 탑재물질 생산 및 방출을 조절
○ 합성생물학 도구는 치료용 박테리아의 유전자 회로를 변경하여 치료의 공간적, 시간적 제어가 가능하도록 지원
- 살아있는 치료제로서 박테리아는 자율적 제어, 감지 및 내재화 과정을 통해 그동안 세포 내 전달이 어려웠던 핵산, 단백질 등의 치료물질을 전달 가능
- 세포 외 공간은 박테리아가 고밀도로 성장할 수 있어 더 많은 치료물질을 생성하고 종양 공간 전체에 확산하여 암을 치료
< 박테리아-종양 인터페이스 엔지니어링 개념도 >
¶ 합성생물학 접근법으로 박테리아의 유전자 회로를 변경하여 세포 내로 치료물질을 전달하는 과정(A∼D), 세포 외에서 종양을 공격하는 과정(E∼H)
출처 : Science, Engineering bacteria as interactive cancer therapies, 2022.11.24.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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