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과학기술의 통합적 혁신성과 파괴적 혁신성

BioINwatch(BioIN+Issue+Watch): 23-8

■ 과학 및 기술에 관한 문헌(논문, 특허)의 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급증하면서 파괴적(disruptive) 영향력은 감소

○ 2,500만 건 논문(1945∼2010년)과 390만 건 특허(1976∼2010년)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900년대 중반에 비해 2000년대에 발표된 논문은 파괴적인 혁신성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 연구의 방향을 새롭게 전환하고, 이전의 연구를 쓸모없게 만들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경향이 높아졌으며, 이러한 경향은 논문 뿐만 아니라 특허에서도 매우 유사한 것으로 분석

< 논문(a)과 특허(b)로 본 과학기술의 파괴적 영향력 감소 추세 >

출처 : Nature, Papers and patents are becoming less disruptive over time, 2023.1.4.

○ 또한 논문에 사용된 가장 일반적인 동사를 분석한 결과, 1950년대의 연구에서는 '생산하다(produce)' 또는 '결정하다(determine)'와 같은 창조나 발견에 관한 단어를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았지만,

- 2010년대에 수행된 연구에서는 '개선(improve)' 또는 '향상(enhance)'과 같은 점진적인 진보에 관한 용어를 많이 사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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