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 사이언스(Science)에서 올해 화제가 될 11개의 과학 이야기를 전망하였는데, 여기에는 코로나19, 뎅기열, mpox 백신 등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극복 노력과 승인이 임박한 크리스퍼 치료제, 대규모 동물 유전체 정보 공개, 아마존 보존 재가동 등 바이오와 관련된 이슈를 특히 주목

▸주요 출처 : Science, Eleven science stories likely to make big news in 2023, 2023.1.4

과학 이벤트

주요 내용

관리 가능한 코로나19

(Manageable COVID-19)

◦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효과를 나타내는 혁신적인 백신 개발이 추진될 전망

- 혁신적인 백신 중 하나는 신체의 점막 내벽 내에서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비강 백신이 될 것으로 예상

◦ 한편, Long Covid를 치료하기 위한 잠재적 약물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첫 번째 결과를 얻는 해일 수 있음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에 대한 국가 간 논의

(Nations mull climate-losses pact)

◦ 올해 24개국은 온실가스 배출에 책임이 있는 선진국의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협정에 대해 논의

- 2022년 11월 이집트에서 열린 UN 기후 정상 회담에서 나온 정책으로,

- 새로운 기금은 더위, 홍수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경제적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데 사용될 예정

◦ 그러나 선진국은 과거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협정 논의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

글로벌 빅 펀딩기관의 새로운 리더

(Big funders to get new leaders)

◦ 세계 최대의 바이오 연구비 지원기관인 미국 NIH와 영국의 웰컴 트러스트가 올해 새로운 소장을 선임

- 2021년 12월 물러난 미국 NIH의 프랜시스 콜린스 소장의 후임자 선임이 필요하며,

- 2022년 12월 사직한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의 후임 선임도 필요

승인이 임박한 크리스퍼 치료제

(Human gene editing nears OK)

◦ CRISPR-Cas9 시스템으로 유전성 혈액질환인 β-탈라세미아와 낫 모양 적혈구 빈혈증을 치료한 임상 결과에 따라 CRISPR 유전자편집 치료제의 첫 번째 승인을 예고

- Vertex Pharmaceuticals와 CRISPR Therapeutics는 환자의 줄기세포에서 결함이 있는 유전자를 편집한 후 그 줄기세포를 환자에게 재주입하는 임상시험을 진행

◦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로, 연말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

- 다만, 치료 비용이 얼마로 결정될지 관심

동물 유전체 정보의 대규모 공개

(Animal genomes proliferate) 

◦ 50개 이상의 게놈 시퀀싱 프로젝트를 포괄하는 Earth BioGenome에서 올해 2,000개의 유전체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

- Wellcome Sanger Institute의 Darwin Tree of Life 프로젝트는 곤충 및 기타 무척추 동물을 연구. Zoonomia 프로젝트는포유류를 면밀히 조사

- 두 개의 다른 컨소시엄은 대다수가 멸종위기에 처한 200개 이상의 비인간 영장류의 서열을 공개할 예정

◦ 새로운 데이터가 비교 유전체학 연구를 촉진하고 진화와 생명사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