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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ARPA-H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골관절염 조직 재생을 위한 새로운 혁신”

BioINwatch(BioIN+Issue+Watch): 23-44

■ 최근 미국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는 골관절염(osteoarthritis)에 초점을 맞춘 첫 번째 프로그램을 발표(2023.5.18)

○ 이번에 발표한 프로그램은 “골괄절염 조직 재생을 위한 새로운 혁신(NITRO, Novel Innovations for Tissue Regeneration in Osteoarthritis)”으로, 골관절염 치료법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

- NITRO 프로그램은 환자 자신의 세포를 사용하여 손실된 뼈와 연골을 재생하는 방법을 모색

○ 골관절염은 현재 3,2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부분의 골관절염 환자는 통증이 심해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 병원을 방문

- 또한 골관절염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흔한 장애 유형으로, 오피오이드 기반 통증 관리 등 연간 1,36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것으로 추정

※ 여성에게 두 배 더 많이 발생하며 흑인과 히스패닉 인구에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

- 건강과 경제에 큰 부담을 주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물리 치료와 항염증제로 치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금속 관절 치환술을 받는 상황으로, 아직 골관절염으로 인한 손상을 되돌릴 수 있는 치료법은 부재

※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관절이 악화된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경우, 치료법으로는 티타늄 합금 전치환술을 통한 개방형 관절 교체 수술이 필요. 미국에서는 매년 약 250만 건의 관절 교체 수술이 시행

■ ARPA-H는 NITRO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골관절염 재생치료제 (targeted, regenerative therapeutics) 개발을 목표

○ 주입형 뼈 재생(injectable bone regeneration), 주입형 연골 재생(injectable cartilage regeneration), 인간세포로 만든 대체 관절(replacement joints built from human cells) 등 세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추진할 계획

※ ARPA-H NITRO 프로그램 매니저인 Ross Uhrich 박사는 "야심찬 과제이긴 하지만, NITRO의 목표는 치료를 혁신하고, 통증을 예방하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반복적인 관절 수술의 필요성을 없애 골관절염을 근절하는 것“이라고 말함

- 광범위한 기관 공고(BAA, Broad Agency Announcement)를 통해 손상된 관절을 완전히 재생하기 위한 혁신적인 형태의 재생의학 개발 및 활용에 관한 연구제안을 모집 중

※ 예를 들어 관절의 자연적인 생물학적 회복 메커니즘을 자극하여 수술 없이도 손상된 연골과 뼈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관절 주사가 한 가지 방법임

※ 연구제안 설명회(2023.6.15.), 초록 제출(∼2023.6.23.), 연구제안서 제출(∼2023.7.28.)

○ NITRO 프로그램 소개가 인상적인데, 질문*을 전제로 문제와 현황, 도전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설명

* The Big Question : 관절이 스스로 치유될 수 있다면 어떨까요?

- 또한 NITRO 프로그램의 목표 달성을 위해 팀 구성을 제안할 수 있는데,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연구자 간의 연결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

< NITRO 프로그램 소개 페이지 >

출처 : https://arpa-h.gov/engage/programs/ni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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