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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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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의 절반 이상이 합성 DNA인 효모 균주

  • 등록일2023-11-14
  • 조회수1843
  • 분류생명 > 생명과학,  생명 > 생물공학
  • 발간일
    2023-11-14
  • 키워드
    #유전체#합성DNA#효모균주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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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체의 절반 이상이 합성 DNA인 효모 균주

BioINwatch(BioIN+Issue+Watch): 23-78


◇ 합성 효모 게놈 프로젝트(Sc2.0) 컨소시엄은 유전체의 절반 이상이 합성 DNA이면서 야생 효모처럼 생존, 분열할 수 있는 효모 균주를 제작. 개별 유전자 수정을 넘어 전체 염색체를 재설계한 해당 연구는 합성생물학과 인공생명체에 있어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

▸주요 출처 : Nature, Engineered yeast breaks new record: a genome with over 50% synthetic DNA, 2023.11.8.; Cell, Debugging and consolidating multiple synthetic chromosomes reveals combinatorial genetic interactions, 2023.11.8.


 완전한 합성유전체를 가진 균주 제작을 목표로 하는 Sc2.0 컨소시엄은 유전체의 50% 이상이 합성 DNA인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 균주를 만들었다고 발표

○ 해당 컨소시엄은 2011년 효모 염색체 1개를, 2017년에는 6개를 합성한 바 있으며, 올해로 16개의 염색체가 모두 합성되었으나 문제는 이 염색체를 하나의 균주로 통합하는 것


○ 연구진은 합성염색체 7.5개를 효모에 도입하여 50% 이상의 인공 DNA를 포함한 균주를 제작


○ 단순한 유전체 구조를 갖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유전체가 합성된 적은 있으나, 진핵생물의 유전체를 합성하여 조작된 유전체가 실제 세포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입증한 것은 최초


 합성유전체를 도입한 효모는 교배와 선별을 통해 효모의 자연염색체를 하나씩 합성염색체로 대체하고 이후 나타나는 결함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짐

○ 염색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인트론 등 반복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합성 DNA를 구별할 수 잇도록 새로운 DNA 조각을 추가했으며, 불안정성을 높이는 tRNA 유전자를 합성염색체로 재배치. 또한 다양한 표현형을 생성하고 생물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CRaMbLE’ 도입

* SCRaMbLE : Cre/LoxP를 활용하여 염색체의 결실, 복제, 반전, 전위 등 재배열 및 변형을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염색체 구조에서 확률적 다양성을 생성


○ 이렇게 향상된 내재복제 교차(Advanced endoreduplication intercross) 기술을 이용하여, 여러 합성 염색체를 포함하면서도 생장 및 분열이 가능한 균주를 제작


○ 여러 개의 합성염색체를 하나의 효모에 도입했을 때 유전자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결함은 CRISPR/Cas9을 활용한 기술 ‘CRISPR D-BUGS’을 통해 디버깅을 거치며 수정


< 여러 개의 합성 염색체를 가지는 효모 제작 과정 >

여러 개의 합성 염색체를 가지는 효모 제작 과정

출처: Cell, Debugging and consolidating multiple synthetic chromosomes reveals combinatorial genetic interactions, 2023.11.8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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