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INwatch
(BioIN + Issue + watch) : 바이오 이슈를 빠르게 포착하여 정보 제공연구실에서 배양한 바이러스로 자신의 종양을 직접 치료한 과학자의 논문 발표
- 등록일2024-11-20
- 조회수1813
- 분류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제품 > 바이오의약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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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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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항암 바이러스 요법(OVT)#종양 내 바이러스 침투#종양 특이적 면역반응 유도#자가 실험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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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서 배양한 바이러스로 자신의 종양을 직접 치료한 과학자의 논문 발표
BioINwatch(BioIN+Issue+Watch): 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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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바이러스요법/치료제(oncolytic virotherapy, OVT)로 자신의 종양을 직접 치료한 과학자의 논문*이 발표되며 OVT의 치료 효과와 함께 윤리적 문제를 제기
* Vaccines, An Unconventional Case Study of Neoadjuvant Oncolytic Virotherapy for Recurrent Breast Cancer, 2024.8.23.○2020년 49세의 나이에 유방암 재발을 진단받은 바이러스학자인 비아타 할라시(Beata Halassy) 박사*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배양한 바이러스를 활용한 치료법을 시도하기로 결정
* 크로아티아 출신의 바이러스 학자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학교의 Centre for Research and Knowledge Transfer in Biotechnology에서 연구를 수행 중-︎할라시 박사는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배양하는 지식을 바탕으로 이 치료법을 시도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이 치료를 통해 현재까지 4년 동안 암 재발없이 건강을 유지
○OVT는 암세포를 공격하고 면역 시스템을 자극하여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온콜리틱 바이러스(oncolytic virus)*를 이용해 암세포를 표적으로 공격하는 동시에 환자의 면역시스템을 자극해 암세포를 제거
* 암세포의 고속 증식이나 특정 수용체 과발현 등 암세포의 특성을 활용하여 복제가 가능. 원래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유전적 엔지니어링을 통해 암세포만을 감염시키고 일반적인 건강한 세포에는 피해를 주지 않도록 설계○현재 전이성 흑색종 치료제인 T-VEC(talimogene laherparepvec)이 OVT의 유일한 승인 사례이며,
-︎일부 치료제가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지만 유방암 등 여러 유형의 암에 대한 OVT는 초기 단계의 연구가 진행 중
◆두 가지 바이러스를 활용한 치료 2달 후 종양의 크기는 약 63% 감소했으며, 종양 주위에 림프구가 강하게 침투한 것을 확인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 MeV)와 구내염 바이러스(Vesicular stomatitis virus, VSV)를 사용
-︎MeV와 VSV는 기존에 안전성이 입증된 바이러스로, 할라시 박사는 바이러스를 유전적으로 변형하지 않고 연구실에서 배양하여 암세포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
※ MeV는 오랫동안 백신으로 사용되어 안전성이 입증된 바이러스로, 유방암 세포에서 발현되는 CD46과 네크틴-4를 수용체로 사용하여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침투
※ VSV는 인간에게 거의 무해(경미한 독감 유사 증상)하지만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파괴할 수 있으며, 종양 미세 환경에서 면역 반응을 유도○(치료 절차) 바이러스를 종양 내로 직접 주사하였으며,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암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반복 투여
-︎MeV를 처음 3주 동안 3∼4일 간격으로 총 7회 주사한 이후 VSV를 2∼1주 간격으로 3회 추가 주입
< 할라시 박사가 자가 실험한 항암바이러스요법(OVT) 치료 과정과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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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Vaccines, An Unconventional Case Study of Neoadjuvant Oncolytic Virotherapy for Recurrent Breast Cancer, 2024.8.23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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