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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 + Issue + watch) : 바이오 이슈를 빠르게 포착하여 정보 제공네이처 선정, 2025년 주목해야 할 7대 기술
- 등록일2025-02-27
- 조회수4228
- 분류종합 > 종합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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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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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네이처 선정#2025년#주목해야할 7대 기술
- 첨부파일
네이처 선정, 2025년 주목해야 할 7대 기술
BioINwatch(BioIN+Issue+Watch):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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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기술 트렌드는 AI 기반 자동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정밀 의학의 확장, 환경 보호 기술에 집중
○ 이러한 기술들은 인류가 직면한 기후 변화, 팬데믹, 자원 고갈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
- AI와 자동화가 연구 및 산업 전반에 깊숙이 통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 및 효율성이 대폭 증가
※ 폐쇄 루프 자동화 화학 시스템과 자연어 기반 실험 제어 기술이 실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신소재 개발과 신약 발견에 활용
- 지속 가능성이 기술 개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환경 보호와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증가
※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초냉각(Photonic Cooling) 소재가 개발되어, 도시 열섬 효과를 완화하는 데 사용
-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더 많은 질병이 정밀하게 진단 및 치료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면역 치료와 정밀 의학 분야를 주목
※ 기존에는 혈액암 치료에 국한되었던 CAR T 세포 치료법이 고형 종양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로 확대
※ 미생물 개체군을 단일 세포 수준에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항생제 내성균, 장내 미생물, 환경 미생물 연구에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음
- 데이터 처리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광자 컴퓨팅 등)이 부상
※ 기존 전자 기반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빛을 활용한 광자 컴퓨팅 기술 주목. AI 연산에 최적화된 광자 칩이 개발되었으며, 기존 GPU 대비 100배 높은 연산 효율을 달성
< 네이처 선정, 2025년 주목해야 할 7대 기술 >
기술 | 주요 내용 |
자율 실험실 (Self-Driving Labs) | AI 기반 로봇 실험실은 새로운 화합물을 발견하고 재료 과학 연구를 가속화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 중 - 2017년에는 유기 레이저 화합물이 10여 개밖에 없었으나, AI 실험실 네트워크를 통해 21개의 새로운 고성능 레이저 화합물을 발견 - ORGANA 시스템: 연구자가 자연어 명령을 입력하면 AI가 실험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시스템 (2024년 연구결과 발표) 자율 실험실은 미래 연구 환경에서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예상 - 연구의 자동화와 효율성이 극적으로 증가하여 화학 및 재료 과학에서 신소재 탐색이 가능해짐 |
CAR T 세포 치료의 확장 (Big opportunities for CAR T cells) | CAR T 세포 치료법은 혈액암 치료에서 이미 표준이 되었으며, 현재는 고형 종양과 자가면역질환으로 연구 범위를 확장 - 고형 종양 치료: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특정 뇌종양 (재발성 교모세포종)을 공격하는 T세포를 개발. 소아 뇌종양 및 위장관 종양을 타겟으로 한 연구도 진행 중 - 자가면역질환 치료: 독일 에를랑겐-뉘른베르크 대학 연구팀은 CAR T 치료법이 루푸스(Lupus)를 완전히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 현재 약 24명의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 질병 진행을 멈추는 데 성공 CAR T 치료는 기존 치료법이 실패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공하며, 더 넓은 질환군으로 확장가능 - 하지만 치료비용과 면역 반응 조절 문제가 해결되어야 함 |
생물 정화 기술 (Bioremediation Technologies) | 플라스틱 및 ‘영원한 화학물질(PFAS)’ 같은 오염 물질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기술이 발전 - 플라스틱 분해 박테리아: 특정 박테리아는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사용하며, 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분해할 수 있음 - PFAS 정화 기술: 미국 미주리 대학교 연구팀은 ‘영원한 화학물질’로 알려진 PFAS(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를 미생물 기반 정화 시스템으로 오염된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분해 미생물을 이용한 환경 정화 기술은 기존의 화학적 처리 방법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함 - 규제 및 공공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 |
생물학을 위한 기초 모델 (Foundation Models for Biology) | ChatGPT 같은 대형 언어 모델(LLM)을 생물학 데이터 분석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증가 - scGPT 모델: 2024년 발표된 이 모델은 3,300만 개의 단일세포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학습하여, 세포 유형 분류, 유전자 네트워크 분석 등을 수행할 수 있음 - 가상 세포(Virtual Cell) 프로젝트: 단일 모델이 아닌 여러 개의 AI 모델을 결합하여 생물학적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 유전자(RNA), 단백질, DNA 등 여러 층위의 정보를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 신약 개발, 유전자 연구, 질병 예측 등에 AI를 활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 유전자 발현 및 질병 연구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도 적용 |
지속 가능한 도시 냉각 (Sustainable Urban Cooling) | 도시 열섬 효과를 해결하기 위해 ‘초냉각(super-cool)’ 소재 개발이 활발히 수행 중 - 광자 냉각 소재(Photonic Cooling Materials): 건축물 표면이 태양 복사를 반사하고, 열을 우주로 방출하는 특성을 갖도록 설계. 리야드(Saudi Arabia)에서 실험 결과, 도심 온도를 약 5°C 낮춤 기후 변화 대응 기술로서 중요한 역할을 기대 - 기존 건축 소재 대비 10% 높은 비용이 들지만, 장기적으로는 도시 냉각 비용 절감 효과가 큼 |
단일세포 미생물 분석 (Single-Cell Microbial Analysis) |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이 미생물학에도 적용되면서, 박테리아 및 기타 미생물 개체군을 세밀하게 연구할 수 있게 됨 - 기존의 벌크 분석(bulk analysis)에서 간과되던 개별 세포 간의 이질성을 파악할 수 있게 하여, 미생물 생태학, 의학, 환경 과학, 합성 생물학 등의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형성 - 단일세포 분리,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대사체 분석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개별 미생물 세포 수준에서 세포 내 및 세포 간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됨 단일세포 미생물 분석 기술이 정밀 의료, 환경 보호, 생명공학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상용화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 - 항생제 내성 연구 및 장내 미생물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 |
광자 컴퓨팅 (Photonic Computing for AI) | 기존 전자 컴퓨팅의 속도와 에너지 소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광자 컴퓨팅 기술이 주목 - 광자 기반 뉴로모픽 아키텍처: 인간 뇌의 신경망을 모방하여 AI 계산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구조. 2024년 연구에서는 기존 NVIDIA GPU보다 100배 높은 연산 효율을 달성 AI 연산 비용 절감, 모바일 및 웨어러블 장치에서의 빠른 데이터 처리 가능성 등 다양한 응용이 기대 |
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이슈를 살펴보기 위해 작성한 BioINwatch는 국내외 다양한 분석 보고서, 언론 기사 등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본 자료는 국가생명공학정책 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bioin.or.kr)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인용시 출처를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문의 :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김무웅 연구원(☏042-879-8375), 이현희 연구원(☏042-879-8365) - |
출처 : Nature, Self-driving laboratories, advanced immunotherapies and five more technologies to watch in 2025, 2025.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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