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
독일 생명과학연구 전문실용화전담기구 설립 본격화
- 등록일2001-07-10
- 조회수7452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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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0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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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ress Release of BM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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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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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명과학연구 전문실용화전담기구 설립 본격화
독일 연방교육부(BMBF)가 대형 생명과학연구기관에 전문실용화전담기구 설립을 본격화 한다. 교육연구부 우베 토마스(Uwe Thomas) 차관은 지난 10일 뮌헨에서 열린 '과학 및 연구진흥을 위한 생명과학재단'(Life-Science-Stiftung zur Foederung von Wissenschaft und Forschung) 현판식에서 독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와 특허가 연구소 책상서랍 속에 처박히는 경우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의 1/3정도만이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런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이 재단을 중심으로 전문실용화전담기구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이 전문실용화전담기구는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성과와 노하우를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상품화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 기구는 인간게놈연구네트워크를 통해 생산되는 연구결과를 벤처기업 창업으로 적극 중개하고 또 국내외 제약회사들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의 정보요청이나 수요가 있을 경우 전문가와 관련 연구자들을 소개하는 업무도 담당한다.
이 전문실용화기구에는 다음 연구소들이 공동으로 참가해 노하우를 이전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
1) GSF 환경 및 보건연구센터(GSF-Forschungszentrum fuer Umwelt und Gesundheit, 뮌헨)
2) 생명공학연구소 (GBF: Gesellschaft fuer Biotechnologische Forschung, 브라운슈바이크)
3) 독일 암연구센터 (DKFZ: Deutsches Krebsforschungszentrum, 하이델베르크)
4) 막스-델브뤽 분자의학연구센터 (MDC: Max-Delbrueck-Centrum fuer Molekulare Medizin, 베를린)
토마스 차관은 생명과학의 연구성과는 신속하게 인간과 환경을 위해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육연구부가 지원하는 이 전문실용화전담기구 시범프로젝트를 통해 이 분야의 지식 및 기술이전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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