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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독일의 의공학 분야 동향(1)

  • 등록일2001-08-30
  • 조회수9178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독일의 의공학 분야 동향(1)

독일의 연방 교육연구부(BMBF)는 8월 30일 미래의 대학이니셔티브(ZIH: Zukunftsinitiative Hochschule) 사업의 하나로 뤼벡/킬의 의공학우수역량센터(Kompetenz-Zentrum fuer Medizintechnik Luebeck/Kiel)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교육연구부는 그 동안 국민복지와 건강을 위한 보건분야의 연구개발진흥을 과학기술정책의 핵심적인 과제의 하나로 인식하고 생명공학과 의공학(medical technology)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왔는데, 이번 조치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의학과 공학의 통합분야인 의공학은 이미 진단과 치료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분야로 자리잡고 있으며 매년 시장규모도 급속히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연구부의 발표를 계기로 앞으로 10차례에 걸쳐 독일의 의공학 관련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1회: 뤼벡/킬의 의공학우수역량센터(1)
2회: 뤼벡/킬의 의공학우수역량센터(2)
3회: VDE와 독일의용생체공학회의 통합(1)
4회: VDE와 독일의용생체공학회의 통합(2)
5회: VDE와 독일의용생체공학회의 통합(3)
6회: VDE와 독일의용생체공학회의 통합(4)
7회: 프라운호퍼 의용생체공학연구소 (Fraunhofer IBMT)
8회: 초소형모니터링 및 절개시스템 우수역량센터(MOTIV)
9회: 의공학 혁신상
10회: 인터넷 의학교육시스템 CASEPORT
 
□ 뤼벡/킬의 의공학우수역량센터(1): 개요

교육연구부의 지원을 받게 된 뤼벡/킬 의공학우수역량센터의 주요 과제는 절개를 최소화하는 수술법 개발과 마이크로기기를 이용한 수술 환경의 개선을 목적으로 수술실 및 수술기구, 그 밖의 첨단 특수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조정하는 업무이다. 교육연구부는 이 과제 수행에 2003년까지 총 2000만 마르크(한화 약 15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연구부의 우베 토마스(Uwe Thomas) 차관은 이번 결정으로 뤼벡과 킬이 속한 슈레비히-홀슈타인 주의 의공학 연구 강화와 경쟁력 향상에 결정적인 추동력이 제공된 것이라고 밝히고 동시에 이 지역의 과학기술 인프라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뤼벡/킬의 의공학우수역량센터에는 뤼벡대학과 킬대학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의공학전문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의 의공학 연구개발역량을 한 데 결집된다. 특히 우수역량센터는 두 대학의 의학적 기초연구역량과 의공학기업의 노하우를 결합하고 네트워킹하는 것은 물론 이후 연구결과의 신속한 상품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또 대학과 기업 사이의 의공학 관련 연구개발역량의 결집을 체계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COMET(Center for Excellence in Medical Technology Schlewig-Holstein)이라는 별도의 조직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무엇보다 개발자와 사용자를 연결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제품화에 중점을 두게 된다. 이 밖에도 이 센터는 지역내 기업과 대학을 대상으로 기술 및 상품화 자문과 의료기기 시험평가, 교육, 제품관리 등도 담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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