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
정부의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대응
- 등록일2010-04-21
- 조회수10322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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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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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질병관리본부 주간건강과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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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신종인플루엔자#A(H1N1)
- 첨부파일
정부의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대응
National level response to Pandemic A(H1N1) 2009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공중보건위기대응과
Ⅰ. 들어가는 말
미국 질병통제청(US-CDC)에서 발행하는 이환 및 사망 주보(MMWR) 2009년 4월 21일자에 캘리포니아에서 2명의 돼지인플루엔자(swine flu) 환자발생 사례가 보고되었다[1]. 이로부터 사흘뒤인 4월 24일(현지시각) 세계보건기구(WHO)는 멕시코에서도 돼지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번 유행에서 확인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북미 돼지인플루엔자, 북미 조류인플루엔자, 사람인플루엔자 및 유라시아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조각을 가진, 과거에 돼지나 사람에서 확인된 바이러스와는 성격이 다른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발표하였다[2-4]. 이에 따라 전세계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체계를 가동하게 되었다.
3일 후인 4월 27일 세계보건기구는 인플루엔자 대유행단계를 3단계(유전자 재조합 바이러스가 사람간 전파를 하지 않는 단계)에서 4단계(사람간 전파를 하여 지역사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재조합 바이러스가 확인된 단계)로 상향조정하였고 이틀 후 4월 29일 다시 5단계(WHO 1개 지역 내 2개 국가 이상에서 지역사회 유행을 일으키는 단계)로 상향조정하였다. 신종인플루엔자는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었고 세계보건기구는 6월 11일 대유행 최종단계인 6단계(5단계 정의에 추가하여 다른 WHO 지역의 1개 국가 이상에서 지역사회 유행을 일으키는 단계)를 선언하였다[5].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이 보고된 후 2010년 2월 26일까지 16,226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6]. 이는 단순히 세계보건기구에 보고된 사망자 수이고 실제 사망자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확진환자가 보고되고 환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는 7월 16일부터 확진자 수를 집계하지 않고 있다[7]. 사망자의 대부분은 고위험군이나 고위험군 외에도 젊고 건강한 사람에서도 중증사례가 발생된다고 보고되고 있다[8].
중증환자는 증상발현 후 3-5일후 중증으로 진행하는데, 24시간 이내에 호흡부전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기계호흡을 받는 사례들도 보고되고 있다. 원발성 바이러스 폐렴이 사망의 주원인이나 사슬알균, 포도알균(메티실린 저항성 포함) 등에 의한 이차성 세균성 감염도 사망례의 30% 정도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신속한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중증도를 감소시키고 생존율을 향상 시킨다고 알려져 있다[8].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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