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영국 건강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국제 협력

바이오테크놀로지 남-남 협력(South-South biotechnology collaborations)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개도국은 국가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하고도 목표 중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협력 대상을 찾아 나서고 있다. 

개도국간의 ‘형제-자매’식 거래 관계는 선진국과 맺는 ‘부모-자식’의 거래 관계보다 더 저렴한 값으로 약과 백신을 공급할 수 있어서 빈곤 계층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한다.

상기 연구는 캐나다 및 5개 개도국의 연구자들이 손 잡고 13개국의 바이오테크 기업 300곳을 인터뷰하여 연구 결과를 얻어냈다. 이와 같은 종류의 협력 활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이 연구의 발단이었다.

개도국의 건강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벌이는 기업가 협력(entrepreneurial collaboration)에 관하여 진행한 연구 조사 결과에 의하면, 협력 수준이 깜짝 놀랄 정도로 높아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나, 신규 또는 개량한 건강 바이오테크 제품과 공정에는 그리 집중하지 않는 경향을 나타냈다.

개도국의 기업들은 상대방 국가의 시장이 갖고 있는 기회에 점차 눈을 떠 가고 있으며, 이는 남-남 무역이 해마다 12.5%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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