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
미국, 유전자 편집 관련 이니셔티브 발표
- 등록일2015-06-18
- 조회수4202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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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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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ISTEP 글로벌 과학기술정책정보서비스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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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전자 편집
출처 : S&T GPS 글로벌 과학기술정책정보 서비스
미국, 유전자 편집 관련 이니셔티브 발표
□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 NAS)와 의학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Medicine, NAM)는 인간 유전자 편집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를 지원할 주요 이니셔티브를 발표(2015.5.18)
○ 인간 유전자 편집 기술은 새로운 질병 치료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기술의 잠재적 위험성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
※ 인간유전자 편집(Human Gene Editing)의 3세대 기술이라고 불리는 CRISPR-Cas9 기술은 인간 배아로부터
변이된 유전자를
제거하는 유전자 편집기술로, 최근 중국 과학자들이 인간 배아단계 유전자편집을 통한 유전병 치료를 수행한 사례를 Protein
& Cell 저널 4월호에 게재함으로써 윤리적 논쟁을 촉발
□ 이니셔티브의 주요
내용
○ 금년 가을 유전자 편집 연구와 관련된 과학적·윤리적·정책적 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 정상회의를
개최
○ 인간 유전체 편집과 관련된 과학적 기반 연구와 임상적·윤리적·법적·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포괄적 연구를 수행할 다학제적·
국제적 위원회 구성
- 새로운 유전자 기술을 의생물학 연구, 의료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공
※ 국립과학아카데미는 과거에도 인간 배아 줄기세포 연구, 인간 복제, 기능획득(gain-of-function) 등 급부상하는
논쟁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가 있고, 1975년에는 Asilomar 학회를 통해 DNA 재조합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
○ 과학계?의료계와 협력하여 전 세계의 연구자, 정책결정자, 일반 대중이 인간 유전체 편집 기술과 그 영향력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성을 제시
□ 인간 유전체 편집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의견
○ John Holdren 과학기술정책실(OSTP)장은 국립과학아카데미의 이니셔티브를 지지하면서,
인간 유전체 편집에 대한 윤리적
이슈에 대해 과학계의 논의가 더 필요하고 논의가 완결될 때까지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발표(2015.5.26)
- 임상 목적의 인간 생식세포계열(human germline)의 변경은 현 시점에서는 ‘넘어서는 안
될 선’이라고 언급
- 신기술이 가져올 위험과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므로 정부는 과학계의 논의
결과를 지켜볼 예정
□ 정책적 시사점
○ 신기술의 예측되지 않은 위험성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국제적 논의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향후
연구 방향, 규제 관련
국제적 기준의 파악이 필요
○ 미래부의 2015년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유전체 편집기술'이 선정되었으므로, 관련 학계·정책결정자·일반인 모두가
초래될 위험과 영향력을 인식하고 대처방안 및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 유도 필요
출처 : 국가연구위원회 (2015.5.18) / 과학기술정책실
(2015.5.26) / 워싱턴포스트 (2015.4.22)
http://www8.nationalacademies.org/onpinews/newsitem.aspx?RecordID=05182015
https://www.whitehouse.gov/blog/2015/05/26/note-genome-editing
http://www.washingtonpost.com/news/speaking-of-science/wp/2015/04/22/the-rumors-were-true-scientists-edited-the-genomes-of-human-embryos-for-the-first-time/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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