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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미국 정밀의료 프로젝트 소개

  • 등록일2016-01-25
  • 조회수6552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 자료발간일
    2016-01-21
  • 출처
    질병관리본부 주간건강과질병
  • 원문링크
  • 키워드
    #미국#정밀의료
  • 첨부파일

 출처 : 질병관리본부 주간건강과질병


미국 정밀의료 프로젝트 소개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 형질연구과
문상훈, 김영진, 김봉조*

 

 

들어가는말

 

지난 2015년 1월 20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신년 국정 연설을 통해 정밀의료계획(Precision Medicine Initiative) 추진을 발표하였다[1].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일반인(average person)을 대상으로 하여 제작된 약으로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는 “one-size-fits-all” ( one-size-fits-all - 하나를 모든 것에 적용하는 전략 ) 전략과는 달리 정밀의료는 각 개인의 유전정보, 환경, 생활습관 등의 차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질병 치료 및 예방에 적용하는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특정 질병에 대해 각 개인의 차이를 고려하여 여러 그룹으로 분류하고, 분류된 그룹에 맞춰 보다 정확한 치료 및 예방법을 적용한다는 개념이다[1].


단기적으로는 더 많은 종류의 암에 관한 예방과 치료를 위해 암 유전체 연구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앞으로 암 치료 방법 개발 및 암 치료제 임상시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더 큰 규모로 정밀의료를 적용하기 위한 종합적인 과학 지식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과학자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백만 명 또는 그 이상의 미국인이 참여하는 국가 코호트 ( 코호트 - 조사하는 주제와 관련된 특성을 공유하는 대상의 집단을 의미 )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1-2].


정밀의료계획을 위해 총 2억 1500만 달러(한화 약 2,600억 원)의 예산이 책정되었으며 이 중 전체 예산의 절반이상에 해당하는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580억 원)는 국립보건원이 대규모 코호트를 구축(정밀의료계획-코호트프로그램, PMI cohort program)하는데 책정되었고, 약 7,000만 달러(한화 약 850억 원)는 암 유전체연구(정밀의료온콜로지, PMI for oncology)를 위해 국립암연구소에 책정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1-2]. 본 글에서는 지난 1년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정밀의료계획에 관해 정밀의료계획-코호트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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