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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15년 바이오분야 기술수준 향상 및 성과홍보를 위한 언론기고

  • 등록일2016-05-19
  • 조회수4691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 자료발간일
    2016-05-09
  • 출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 원문링크
  • 키워드
    #바이오산업
  • 첨부파일

출처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KEIT PD 이슈리포트 2016-4호-포커싱이슈

 ′15년 바이오분야 기술수준 향상 및 성과홍보를 위한 언론기고

 

 

바이오산업이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R&D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상업적 연결선 회복을 통해 바이오 경제시대를 맞이해야 할 것...

 

최근 보고된 산업기술수준조사보고서(2016.2 KEIT)는 우리나라 기술수준의 성장에 대한 흥미로운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최고기술국(미국)대비 2013년과 2015년의 한국의 기술 수준을 비교한 결과, 전체 산업 중 바이오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수준은 2013년 70.6%, 2015년 75.7%로 5.1%P 증가하여, 타 기술분야에 비해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기술격차 기간도 2.7년에서 2.4년으로 0.3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바이오 산업은 다른 산업과 많은 점에서 다르다. 개발기간이 오래 걸리고 고위험 투자가 필요하며 결과물 활용 대상이 직접 소비자가 아닌 규제 산업이라는점, 비용투자의 주체도 정부라는 특성이 있는 것이다. 보통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는 평균 10~15년의 시간과 1~2조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실패 비용과 10~15년 동안의 이자 비용까지 포함한 금액이지만, 이를 고려하지 않고 하나의 글로벌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임상 비용을 단순 합산 하더라도 수천억 원에 달한다. 그대신 성공 시 특허 만료까지 비교적 오랜 기간 독점권을 유지하며 자본 회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국내 제약사, 바이오 벤처기업 등은 그간의 향상된 역량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 세계 최초의 바이오 시밀러 개발 등 성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특히 한미제약의 경우 한해에 8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이 이루어졌고 이는 남의 나라 일로만 여겼던 국내 바이오 산업의 위력을 보여준 사례이다. 또한,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독소 제제를 세계에서 4번째로 상용화하여 안전한 국산 보톡스를 개발하였고, 일본, 태국, 이란 등을 포함한 세계 6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94년 이후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바이오기술(BT) 분야에 대한 R&D,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 적극적인 정부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정부 BT분야 투자규모는 ‘04년 6,016억원에서 ’14년 약 2조 1,241억원으로 연평균 10% 이상으로 꾸준하게 투자해 왔다. 그 결과 바이오벤처 기업 1,500여개 중 2001년부터 2012년까지 12년 동안 한 개 이상의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 기업은 모두 1,200개사로 지원된 정부연구비 규모는 3,03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산업부는 바이오스타사업, 스마트 바이오사업,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 형태를 통해 기업을 지원했고 이때 지원한 녹십자 화순 공장을 통해 신종 플루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냈으며, 바이넥스, 셀트리온, 삼성 등 초기 지원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기반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또한 메디톡신, 줄기세포치료제, 항체의약품, 당뇨신약 등 정부 지원을 통해 해외 기술 수출 및 세계 최초 허가를 득하는 성과를 창출하기도 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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