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
미국정부, 장기이식 연구에 2억 달러 투자
- 등록일2016-07-04
- 조회수5210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
자료발간일
2016-06-30
-
출처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 원문링크
-
키워드
#장기이식
- 첨부파일
출처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미국정부, 장기이식 연구에 2억 달러 투자
글 :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장기이식수술은 1954년 미국의 외과 의사 조셉 머레이(Joseph Murray)가 쌍둥이 형제의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래, 이식 장기의 범위가 간, 심장, 폐, 성기 등으로 넓어지며 기술적 진보를 거듭해 왔다. 최근에는 중국 하얼빈 의과대학 정형외과의 렌샤오핑 교수가 사람의 머리를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혀 윤리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장기이식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 바로 적출한 장기의 보관시간이 4시간 가량으로 매우 짧아서 장기기증자가 갑자기 나타나더라도 실제로 이식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때문에 장기이식 대기자의 수와 대기시간은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워싱턴포스트는 장기 기증자로부터 적출한 장기에 혈액과 산소, 영양분을 공급해, 장기가 여전히 사람 몸 안에 ‘살아있는’ 있는 것처럼 보관하는 장치를 소개하며, 기증된 장기의 보관 및 이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여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고통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같은 기술적 진보에 때맞춰 미국 정부는 6월13일 장기이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장기이식 관련 연구개발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이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