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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50대 이상 한국인에서 직업이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 : 지역사회건강조사 2017

  • 등록일2020-01-20
  • 조회수4803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 자료발간일
    2019-12-19
  • 출처
    질병관리본부 주간건강과질병
  • 원문링크
  • 키워드
    #우울증#노인#직업활동
  • 첨부파일


50대 이상 한국인에서 직업이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 

: 지역사회건강조사 2017



초록


인구의 증가 및 기대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노년기의 우울증은 현재 심각한 질환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주요우울장애 유병률은 4.6~7.5%로 나타나 다른 동서양 국가에 비해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국의 선행연구 결과 노인이 직업 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우울증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하여 현재 세계적으로 활동적인 노화(Active ageing)를 추구하는 활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7년 시행되었던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50대 이상 인구집단에서 직업 활동 여부가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직업 활동에 따른 우울증의 교차비는 남성에서 0.35(95% 신뢰구간 0.29-0.43), 여성에서 0.52(95% 신뢰구간 0.460.59)로 나타나, 직업 활동은 혼란변수의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남녀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노년층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하여 50대 이상의 연령군이 기존의 사회활동을 지속하거나 새로운 사회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사회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들어가는 말


세계보건기구(WHO)가 보고한 바에 따르면 우울증은 세계적으로 가장 위협이 되는 질환 중 하나이며 2030년에는 인류에게 가장 큰 건강문제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1]. 더불어 인구의 증가 및 기대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노년기의 우울증은 현재 심각한 질환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우울증 환자 수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노인의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유병률은 4.6~7.5%로 나타나 다른 동서양 국가에 비해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2]. 노년기의 우울증은 노년기 삶의 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는 반면, 노인이 직업 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우울증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3], 이와 관련하여 현재 세계적으로 활동적인 노화(Active ageing)를 추구하는 활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지고 있다.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50대 이상 인구집단에서 직업 활동 여부가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분석하고, 노년기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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