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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H 브리핑] 유전자원의 디지털염기서열정보(DSI) 국제논의 동향 Part 1
- 등록일2020-07-14
- 조회수4101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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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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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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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DSI#디지털염기서열정보
- 첨부파일
KBCH 브리핑 (DSI 국제논의 동향 Part 1) F.pdf
[KBCH 브리핑]
유전자원의 디지털염기서열정보(DSI) 국제논의 동향
신병철(KBCH)
1. 디지털염기서열정보(Digital Sequence Information; DSI)에 대한 논의 배경 및 경과
□ 디지털염기서열정보(DSI)에 대한 논의 계기
ㅇ 유전자의 DNA 염기서열 정보는 빠르게 축적되고 있고, 연구 및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음
ㅇ 2016년 개최된 제20차 SBSTTA회의의 합성생물학 의제 권고문에 DSI(digital sequence information)란 용어가 처음 포함됨
ㅇ 위 회의에서 디지털염기서열정보(DSI) 이용이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와 관련이 있는지 명확히 할 것을 제2차 나고야의정서 당사국회의(NP-MOP2)2)에 요청하면서 DSI 관련 논의가 CBD/나고야의정서의 주요이슈로 부각하는 계기가 됨
□ 디지털염기서열정보(DSI)의 CBD 논의 경과
ㅇ COP 13/NP-MOP2 회의 (멕시코 칸쿤, 2016)
- COP13의 의제인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의제에서 DSI의 정의, 범위, 이익공유 등에 대한 선진국과 개도국 간 치열한 논쟁
- DSI 관련 논의가 과열됨에 따라 CBD 사무국은 DSI 관련 논의를 합성생물학 의제에서 분리하여 각각 CBD와 나고야의정서의 새로운 추가 의제로 결정
- DSI 특별전문가그룹(AHTEG)3) 설치 결정 (결정문 XIII/16)
ㅇ DSI AHTEG 회의(2018.02) 및 제22차 SBSTTA 회의(2018.07)
- 유전자원 DSI의 서로 다른 종류(type) 및 용어(terminology)에 대한 논의
- 유전자원 DSI 이익공유에 따른 잠재적 영향 논의
- DSI 추적성(traceability) 이슈 제기
- DSI 용어 사용은 부적절, 새로운 용어가 확정될 때까지 임시용어(placeholder)로 사용
- 선진국: DSI 이용으로 발생한 이익에 대해 기술이전, 공동연구, 정보교환 등 비금전적 이익공유 제안
- 개도국: DSI는 실재하는 유전자원에 접근 하지 않고 이익창출이 가능하여 ABS 이행을 우회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우려
□ 제14차 CBD 당사국총회(COP 14) - 2018.12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ㅇ 각 당사국은 DSI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한다는데 동의하나, 논의 진전을 위해 공통된 이해(common understanding)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
ㅇ DSI의 개념, 범위, 이익공유 대상 여부 등에 대해서는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의견 대립 심화
- 한국, 일본, 스위스, 뉴질랜드, EU 등 선진국은 DSI는 나고야의정서 대상이 아니며, 정의 및 범위가 명확하지 않으면 논의 진행이 어렵다고 강조하고, 과학발전을 위해 DSI에 대한 제한 없는 접근 보장을 주장
- 아프리카, 중남미, 인도, 필리핀 등의 개도국은 DSI가 CBD 및 나고야의정서 대상이며 DSI 이용에 따른 이익공유 필요성 주장
ㅇ DSI 관련 논의는 특별전문가그룹(AHTEG),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SBSTTA), Post-2020 OEWG에서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
ㅇ CBD 사무국은 DSI 관련 원활한 논의 진행을 위해 제안된 주제에 따른 실태조사(연구용역)를 실시하기로 결정
- 유전자원의 DSI에 대한 개념, 범위, DSI 이용현황 등
- DSI의 추적성과 데이터베이스와의 관계 및 영향
- 각 당사국의 DSI 관련 국내조치 및 DSI 상업적/비상업적 이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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