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
코로나19 현상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Ⅰ), (Ⅱ) [이슈리포트 2020-12호]
- 등록일2020-08-26
- 조회수5299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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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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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연구재단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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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코로나19#인문학적 성찰#감염병#전염병
- 첨부파일
[NRF ISSUE REPORT 2020-12호]
코로나19 현상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I), (II)
[목 차]
코로나19 현상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I)
I. 코로나19와 역사적 시각에서 본 전염병
II. 역병과 정치, 그리고 인문학 : 아테네 역병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현상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II)
I. 멀티택트(multitact)시대와 교육장 재구성의 방향
II. 느린 독서(Slow Reading): 인포데믹으로서의 코로나19에 대응하며
III. 코로나 위기로 싹트는 새로운 삶의 철학
코로나19와 역사적 시각에서 본 전염병
Ⅰ. 현재는 과거를 드러낸다.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pandemic)이 세계를 패닉에 빠뜨렸다.얼마 전까지 초연결·초지능 시대의 도래를 의기양양하게 선포하던 ‘호모 사피엔스’가바이러스와의 전투에서 무기력함을 드러내며 희생자들을 애도할 시간도 없이 시신들을처리할 방법도 찾지 못한 채 망연자실해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인류는 바이러스와 싸우는대신 자중지란에 빠져 서로 싸우고 있다. 사회적·인종적 편견과 혐오라는 사악한 촉수가인류를 이간질하고 분열시키고 있다. 그런데 기시감이랄까, 이 모든 풍경이 어디서 본 듯하다. 그렇다. 현재는 과거를 드러낸다. 수많은 언론들과 전문가들이 역사의 먼지 속에망각된 팬데믹이 야기한 패닉의 사례들을 다시 들춰내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겹치면서역사가 항상 반복된다는 인상이 강화된다. 오늘날 사람들은 코로나19의 창궐을 지켜보며가까운 과거에 스페인 독감이 야기한 참상을 떠올린다. 그런가 하면 과거 스페인 독감이고조에 달할 때 사람들은 더 먼 과거의 흑사병이 초래한 비극을 떠올린바 있다. 당시 한미국 의과대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피부가 검푸르게 변색되는 현상이 최고조에 달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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