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정책동향

2021년 4월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현황 및 특성

  • 등록일2021-06-07
  • 조회수4847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 자료발간일
    2021-06-03
  • 출처
    질병관리청
  • 원문링크
  • 키워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변이#발생현황
  • 첨부파일
    • pdf 2021년+4월+국내+코로나19+변이+바이러스+발생+현황+및+특성.pd... (다운로드 446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2021년 4월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현황 및 특성


◈목차


초록

들어가는말

몸말 

맺는말


◈본문


초록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현황과 역학적, 임상적 특성 변화를 월단위로 모니터링하여 국내 상황을 평가하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고자 한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시는 국내 다양한 발생 및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자의 양성검체를 대상으로 전장유전체 분석 및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분석(타겟유전체분석)을 통해 진행하였다. 역학적, 임상적 특성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기초 및 심층 역학조사서와 환자관리 정보시스템, 유선 모니터링 등을 활용하여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례별 인지경로 인구학적 특성, 증상과 중증도 등 임상적 특징, 그리고 집단사례 발생 현황을 분석하였다.
 
4월 확진자(18,927명)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한 실험실검사를 시행한 결과, 4월 한달 간 총 2,774건의 유전자분석을 수행하였고,302건(10.9%)에서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이 결과, 4월 확진자대비 14.7%의 비율로 유전자분석을 실시하였으며, 4월 주요 변이 바이러스 양성률은 15.8%로 전월대비 9.7% 증가하였다. 
 
2021년 5월 4일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주요 변이 바이러스는 총 632명이었다. 유형별로 501Y.V1551명(87.2%), 501Y.V2 71명(11.2%), 501Y.V3 10명(1.6%) 순이었다. 전체 주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330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이 204명(61.8%)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 30∼39세가 각각 71명(21.5%)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연령은 38.1세였다. 국적은 내국인이 233명(70.6%)이었다. 
 
유증상자는 192명(58.2%)이었으며, 발열을 동반하지 않고 경증 호흡기 증상만 호소한 경우가 69명(20.9%)으로 가장 많았다. 501Y.V1 감염자 중 9명(사망 1명 포함), 501Y.V2 감염자 중 1명이 위중증 단계에 해당하여, 국내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환자의 중증화율(사망 포함) 비율은 3.0%, 치명률은 0.3%였다.
 
 4월에 확인된 주요 변이 바이러스 관련 집단사례는 총 25건이고, 확진자는 569명(실험실적 확정사례 90명, 역학적 관련사례 479명)으로 3월 집단사례 13건, 확진자 284명(실험실적 확정사례 81명, 역학적 관련사례 203명)에 비해 발생이 증가하였으며 분석기간까지 주요 변이 바이러스 관련 집단사례는 총 50건이고확진자는 1,094명(실험실적 확정사례 256명, 역학적 관련사례 838명)이었다. 
 
전체 주요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한 확진자 1,094명의 인구학적 특성은 남성이 578명(52.8%)으로 여성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20∼29세가 224명(20.5%)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경기도 470명(43.0%), 울산광역시 308명(28.0%) 순이었다.
 
주요 검색어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변이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임상적 특성, 집단사례 현황
 
 
들어가는 말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미상 폐렴 환자의 집단 발생을 시작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는 현재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 보고 이후 2021년 5월 4일까지 총 105,752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였다. 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1년이 훨씬 지난 현재 전 세계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또 다른 유행국면을 맞고 있다. 
 
코로나19의 원인병원체인 코로나19 바이러스(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는 RNA 바이러스로 증식이 일어나고 전파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새로운 변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대부분의 변이는 바이러스의 생존에
불리하거나 특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부위에 나타나기 때문에 금방 사라지거나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지만, 어떤 변이는 증식을
위한 전파력 증가에 기여하거나 병원성이 바뀌는 등 바이러스의 특성이 변하는 상황을 일으키기도 한다. 
 
2020년 9월 20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보고된 후[1]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에서 유래한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가 여러 나라로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해외 입국자 등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변이 바이러스에 치명률이나 전파력에 미치는 영향 및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효능 평가에 대한 연구와 분석이 필요하다.
변이 바이러스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 최근 전장유전체분석(Whole Genome Sequencing)이 활성화되며
web 상의 Global Initiative on Sharing All Influenza(GISAID) 데이터베이스(DB) 및 PANGO Lineages site 등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한 다양한 유전적 정보가 전 세계적으로 공유되고 있다[2,3].
 
국내에서는 2020년 12월 검역단계에서 501Y.V1 감염자를 처음으로 확인된 후 5월 4일 현재까지 총 632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501Y.V1의 경우 높은 전파력(1.5배)이 보고되고 있고[1,4], 501Y.V2, 501Y.V3의 경우에도 높은 전파력의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으며[5,8] 변이부위에 따른 항체 회피의 가능성도 보고되고 있으나[6,7], 아직은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관련정보

자료 추천하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메일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