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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ABS Brief]제116호(1)월

  • 등록일2022-02-24
  • 조회수3240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ABS Brief]제116호(1)월


◈목차


국내동향

식약처, 제주 아열대성 생약자원관리센터 준공
'K-농업기술', 개도국 농업발전 견인차…아프리카·중남미까지 훨훨
“강원도 지역의 특색 ‘생물 22종‘ 확인해 보세요"
 
해외동향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의 야생동물밀매 압수사건이 최다
전문가들, 인도네시아의 합법 무역을 가장한 야생동물 불법거래에 경고
페루, 타크나 지역의 야생동물 밀매 방지 조례 제정
부탄, 유전자원 ABS 관련 법안 마련
인도, 전통대체의학 관련 법률 개정안 제출
마다가스카르의 ABS 규정




◈본문


국내동향


식약처, 제주 아열대성 생약자원관리센터 준공


◯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이하 ‘제주센터’)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설립

- 식약처(처장 김강립)는 한약재의 품질관리 기준이 되는 표준생약을 확보하고, 각국의 생물자원 주권을 인정하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를 운영 중
- 제주센터는 ① 재배장, ② 온실, ③ 연구동(보존·연구), ④ 전시동(표본 전시·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었고, 총사업비 247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6,717㎡, 부지 4만6882㎡의 규모임
- 이로써 우리나라는 옥천(온대성)·양구(고산성)·제주(아열대성)의 3대 생약자원센터를 구축하였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짐
 
◯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하 영상에서 “생약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에 준공된 ‘제주센터’가 주축이 되어 수입에 의존했던 아열대성 생약자원을 우리나라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센터 준공은 그동안 식약처, 제주자치도, 서귀포시, 그리고 지역주민의 관심과 열정이 한데 모여 이룬 큰 성과”라고 격려함
 
◯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번에 준공한 ‘제주센터’와 현재 운영하는 옥천·양구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생약자원에 대한 조사·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생약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초기부터 밀착 지원하는 규제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힘
 
 
'K-농업기술', 개도국 농업발전 견인차…아프리카·중남미까지 훨훨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이하 ’KOPIA‘)를 22개국에 설치하고, 아시아 13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23개국이 참여하는 대륙별 농식품기술협의체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for Asian, Africa and Latin America countries, 3FACIs, 이하 ’대륙별 협의체‘)를 구축하여 운영 중임
- KOPIA와 대륙별 협의체는 개발협력 국가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한 공공기술 혁신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음
- 세계 농업 발전과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K-농업기술’이 확산됨에 따라 여러 나라에서 해외농업기술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요청 중임
 
◯ KOPIA와 대륙별 협의체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Rice), 세계은행(World Bank, WB)과 함께 세계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을 수행 중이고, 국제기구와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대륙별 협력사업을 진행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임
- KOPIA는 2018년 캄보디아 연구기관이 최초 옥수수 종자 CHM01(Cambodia Hybrid Maize 01호)을 개발하고 품종을 등록하는데 협력함
- '농진청 KOPIA 협력사업, 캄보디아 옥수수 종자개발'은 2019년 유럽상공회의소 백서에도 소개되면서,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ODA) 성과의 우수성을 알린 대표적인 성과임
 
◯ 농진청은 한국형 수경재배 기술을 기반으로 무병 씨감자 생산·보급 시스템 구축과 소농 대상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및 수확 후 관리기술을 보급
- 그 결과 에콰도르 고산지 무병 씨감자 생산·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감자 생산량이 최대 40%까지 증가해 농가 소득이 20%까지 증대됨
 
◯ 농진청은 FAO,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AFACI)와 협력하여 아시아 토양유기탄소지도를 공동 제작함
- 2019년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한 14개 아시아 회원국 50여 명의 토양 전문가가 참여하여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토양 내 탄소량을 정량하고, 관련 정보를 디지털화함
 
◯ 농진청은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orea-Africa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KAFACI)'를 구성하여 아프리카 벼 개발 파트너십 사업을 추진하며, 아프리카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농진청은 현재 국제 연구기관인 아프리카벼연구소와 함께 아프리카 19개국에 다수성 벼 품종을 개발·보급하고 있고, 품종 육종기간을 줄이는 기술을 전수하며, 유전자원 교환과 재배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 중임
- 이를 통해 세네갈, 말리, 말라위에서는 5개 신품종이 보급 품종으로 등록됨
 
◯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아직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식량 부족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어린아이들이 많이 있다. 국제사회, 개발협력 파트너국들과 공조하여 식량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국제기구·개발협력 파트너 국가와 함께 지구촌 농업분야 공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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