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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미국 바이오기술 및 바이오제조 이니셔티브

  • 등록일2022-09-21
  • 조회수3268
  • 분류정책동향 > 종합 > 종합
  • 자료발간일
    2022-09-21
  • 출처
    한국바이오협회
  • 원문링크
  • 키워드
    #바이오제조 이니셔티브
  • 첨부파일

 

 

미국 바이오기술 및 바이오제조 이니셔티브

- 미국 바이오기업의 중국 등 해외 진출 및 공급망에 있어서 해외 의존도 증가 우려 -

- 제약, 에너지·화학, 식량·농업 등에서 미국 내 바이오제조 인프라 및 제품 의무구매 확대 전망 -

- R&D, 데이터, 인력, 규제, 생물안전·보안, 생태계 보호, 국제협력 등 후속계획 발표 예정 -

 

< 국가 바이오기술 및 바이오제조 이니셔티브 시행 배경 >


◇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2022년 9월 12일 ‘국가 바이오기술 및 바이오제조 이니셔티브 (National Biotechnology and Biomanufacturing Initiative)’를 론칭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함.


- 행정명령은 정책 추진배경, 부처별 역할 및 후속조치사항 등 총 14개 섹션으로 구성


- 9월 14일에 관련부처가 모이는 회의(Summit)를 통해 각 부처별 이행 방향 발표 예정


- 각 부처는 행정명령 이행 평가보고서를 180일 이내에 대통령에게 제출할 것을 규정


* 지속가능하고 안전하며 안심할 수 있는 미국 바이오경제를 위한 바이오기술 및 바이오제조 혁신 발전에 관한 행정명령(Executive Order on Advancing Biotechnology and Biomanufacturing Innovation for a Sustainable, Safe, and Secrue American Bioeconomy)


◇ 백악관은 브리핑을 통해, 바이오기술은 글로벌 산업 혁명의 정점에 있으며 다른 나라들이 바이오기술 솔루션 및 제품을 위해 각자 포지셔닝 하는 동안 미국은 외국의 재료와 바이오생산에 너무 크게 의존해 왔으며, 바이오기술과 같은 필수 산업의 해외 진출은 중요한 케미컬과 활성의약품원료와 같은 재료에 대한 미국의 접근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힘.


◇ 그러나 여전히 바이오경제(Bioeconomy)는 미국의 강점이며 미국의 산업과 혁신, 그리고 튼튼한 연구개발기업에게 거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바이오기술과 바이오제조에 대한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의약품에서 연료 및 플라스틱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고, 계속해서 미국의 혁신이 경제 및 사회적인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할 것임.


* 행정명령에서는 바이오경제를 ‘바이오기술 및 바이오제조에서 파생된 경제 활동’ 이라고 정의하고 있음.


◇ 우리는 소위 ‘바이오제조(biomanufacturing)’라 불리는 공정을 통해 정밀화학제품과 화학물질을 만들 수 있게 미생물을 프로그램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바이오제조 발전으로 석유화학제품을 대신해 플라스틱, 연료, 재료 및 의약품과 같은 것들을 만들 수 있음. 산업 분석자료에 따르면 바이오공정은 2030년까지 제조산업 글로벌 생산의 1/3을 차지할 것이며 이는 약 30조 달러($30 trillion)의 가치에 해당함.


◇ 이니셔티브는 바이오기술의 혁신은 물론 건강, 농업,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미국 바이오경제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 또한, 해외 공급망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미국 내 강력한 공급망을 구축하며, 식량 및 에너지 안보를 향상시키고 농업분야에서의 혁신과 기후 변화에 있어 영향을 감소시키며, 더 나은 의약품을 통해 더 오래 그리고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국가 바이오기술 및 바이오제조 이니셔티브 주요 내용 >


◇ 미국 내 바이오제조 역량 강화


- 오늘날, 많은 미국 바이오기업들이 국내 인프라 부족으로 해외에서 제조를 하고 있음.


- 이니셔티브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의 바이오제조 인프라를 구축, 활성화,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미국 내에서 연료, 케미컬 및 재료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


◇ 바이오 기반 제품의 시장 확대


- 미국 정부기관에서는 지속가능 구매 프로그램인 BioPreferred Program을 운영 중


- 이니셔티브를 통해 연방정부의 바이오 기반 제품 의무구매를 확대하고 주기적으로 구매 실적을 공개하며, 산업계를 위한 지침 제정을 통해 신제품과 신시장 창출 유인 계획


◇ 큰 도전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


- 바이오기술에 대한 정부지원 집중은 우리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이전에는 없었던 mRNA 백신과 같은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음.


- 이니셔티브를 통해 R&D 우선순위를 정해 바이오기술과 생명과학이 혁신 의약품, 기후 변화에 대한 솔루션, 식량 및 농업 혁신 및 공급망 강화로 이어질 수 있게 할 계획


◇ 양질의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향상

- 바이오기술과 컴퓨팅, 인공지능기술 결합을 촉진해 혁신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음.


- 바이오경제 이니셔티브를 위해 고품질의, 보안을 갖춘, 다양한 범위의 바이오 데이터가 긴급한 사회적,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


◇ 다양한 숙련된 인력 양성


- 이니셔티브는 인종과 젠더 평등, 소외된 지역사회 인재 개발 지원을 집중하면서 바이오기술 및 바이오제조 분야에 있는 모든 미국인들에게 훈련과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


◇ 바이오제품 규제 간소화


- 이니셔티브를 통해 바이오 제품에 대한 규제 프로세스의 명확성과 효율성을 개선해 바이오 제품이 안전하고 빨리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생물안전과 생물보안 향상


- 이니셔티브는 바이오기술 연구 및 개발 전주기에 걸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응용 바이오안전 연구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고, 바이오안보에 있어 혁신을 장려할 계획


◇ 미국 바이오기술 생태계 보호


- 이니셔티브는 인체 바이오데이터에 대한 프라이버시 표준과 바이오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 발전, 바이오제조 공급망에서 외국 개입으로 인한 위험 완화 조치가 포함될 계획


◇ 파트너 및 동맹국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경제 구축


- 이니셔티브는 바이오기술과 바이오제조를 활용해 기후변화에서 건강 안보에 이르기까지 가장 시급한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발전시킬 계획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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