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美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9.12) 및 후속조치(9.14) 주요 내용

Ⅰ. 행정명령(9.12) 및 후속조치 1단계(9.14) 주요 내용

• (개요) 바이든 대통령은 바이오 산업의 자국내 생산을 골자로 한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 서명(9.12)

*Executive Order on National Biotechnology and Biomanufacturing Initiative

자국내 바이오 제조 역량 강화, 시장확대, R&D지원, 데이터 접근성 제고 교육 지원, 규제 간소화, 기술-사이버 보안 강화, 우방국 연대강화 등 포함

- (목적) 의료비 감소, 일자리 창출, 공급망 강화, 탄소배출 저감 목적

* 백악관, "향후 10년내 30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바이오 시장에서 화학 및 원료 의약품의 높은 수입의존도, 바이오 제조 역량 열위 극복이 목적"

- (후속조치) 총 4단계*로 구성되며, 1단계로 현지시간 9.14일 관계부처 범부처 회의(Summit)를 통해 각 부처별 이행 방향을 발표

* 향후 일정: ②각 부처는 90일 이내에 관련 예산 및 지출 현황 파악, ③180일 내 행정명령 언급 이행 평가보고서 제출, ④중장기 이행 필요시 1년내 계획 제출

• (후속조치 내용) 총 20억 달러대 예산 투입, 분야별로 자국 바이오 생산 기반 구축(5년간 10억 달러), 시장 확대, R&D 강화 등 9가지 명시

* 미국 내 바이오제조 인프라 및 제품 의무구매 확대 전망

- (공급망 강화) ▲군사용 소재 개발 및 탄력적 공급망 프로그램 지원(국방부, 5년간 2.7억 달러), ▲필수의약품 및 전염병 대응을 위한 원료의약품(APIs), 항생제, 주요 원료 등 생산(보건부, 4천만 달러) 등

- (국내 제조기반 확대) ▲국내 바이오 제조 생산기반 구축(5년간 10억 달러), 사이버 보안 강화(2억 달러, 국방부) 등

* 미국이 설명하는 바이오 제조(biomanufacturing)는 미생물을 프로그래밍해 플라스틱, 연료, 재료, 의약품 등을 만드는 공정으로 바이오파운드리(Biofoundry) 개념 포함

- (혁신 제고와 시장 확대) ▲첨단 혁신 연구(농무부, 에너지부, 경제부 등), ▲연료 화학부문 바이오매스 전환 R&D 지원(에너지부, 1억 달러)

* 미 정부기관은 지속가능 구매 프로그램(BioPreferred Program)을 운영중이며, 이니셔티브를 통해 연방 정부의 바이오 기반 제품 의무구매 확대 등 계획

- (규제 혁신) ▲식품의약국(FDA), 과학기술규제가이던스 등으로 의료 공급망 회복력 강화 및 환자의 신규 의약품 접근성 개선, ▲국립보건원(NIH), 희귀 유전자치료제 산학연 컨소시엄(BGTC) 확대 등]

- (표준 개선) 내년도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 추가 1,400만 달러 투입을 통한 측정기술, 표준, 데이터 개발을 통한 바이오 경제 수립

* 생물공학, 첨단바이오제조 프로세스 및 기술 역량 개발 촉진 목적

- (데이터 접근성 향상) 바이오기술과 컴퓨팅, AI기술 결합 촉진 일환, ▲암 문샷(Cancer Moonshop) 프로그램* 확대, ▲美 위생협회(NSF), 바이오과학 데이터센터용 신규 2천만 달러 발족

* 올 2월 바이든이 재개한 프로그램으로, 향후 25년간 암 사망률 50% 감소 목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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