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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디지털 전환을 위한 ICT 기술이 글로벌 ESG 패러다임에 미친 영향과 시사점 [이슈리포트 2022-10호]

  • 등록일2022-10-19
  • 조회수2818
  • 분류정책동향 > 플랫폼바이오 > 바이오융합기술
  • 자료발간일
    2022-10-11
  • 출처
    한국연구재단
  • 원문링크
  • 키워드
    #디지털 전환#ESG 패러다임
  • 첨부파일

 

 

디지털 전환을 위한 ICT 기술이 글로벌 ESG 패러다임에 미친 영향과 시사점


 

◈ 목차

⑴ 서론
⑵ 디지털 전환
⑶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⑷ 디지털 전환과 ESG
⑸ 결론

 

◈본문

■ 서론

산업혁명: 1차부터 4차까지의 흐름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Davos)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에서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회장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음을 선언하면서 이 용어는 주요국 과학 기술 및 산업 정책의 중심 어젠다로 떠올랐다. 특히 같은 해 3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은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술 중 하나로 언급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에 대한 사회 일반의 인식에 경종을 울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어진 COVID-19 팬데믹 상황은 사회적 격리에 따른 대규모 원격 근무 수요를 발생시켰고, ICT 기술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수많은 해결책을 사회 일반에 빠르게 공급하여 생활 방식의 변화를 주도하였다.


‘산업혁명(The Industrial Revolution)’은 실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학술 용어로, 1884년 영국의 경제학자 토인비(Arnold Toynbee)가 Lectures on the Industrial Revoluation of the Eighteenth Century in England에서 구체화하면서 고유명사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산업혁명’은 18세기 중엽부터 19세기 중엽까지 영국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기술적/조직적/경제적/사회적 변화를 지칭하며, 현재 제1차 산업혁명이란 바로 이 ‘산업혁명’을 의미한다.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는 그레고리 클라크 (Greogry Clark) 교수는 2006년 출판한 저작 Farewell to Alms: A Brief Economic History of the World1)의 첫머리에서 ‘산업혁명’의 거대한 인류사적 의미를 한 장의 시계열 차트를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기술 혁신의 속도가 멜서스의 덫(Malthusian trap)3)을 빠져나올 정도로 빨라진 인류 역사상 최초의 시기가 바로 ‘산업혁명’이다. 전 인류가 영향을 받는 정도가 되지 않으면 “혁명(Revolution)”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그래서 이후의 2차, 3차, 그리고 4차 산업혁명까지 엄밀한 의미에

서 “바로 그(The)” 산업혁명에 비할 수 있는 정도로 변화를 일으켰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수를 나누어 구분하고, 또한 ‘산업혁명’을 일반명사화하여 사용하는 이유는, 일련의 변화하는 과정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다.

WEF의 데이비스(Nicholas Davis)는 ‘제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고문에서 1차에서 4차까지의 산업혁명을 <표 1>과 같이 정리하였다. 1차 산업혁명은 18세기 후반, 2차 산업혁명은 19세기 후반, 그리고 3차 산업혁명은 20세기 후반 시작되어 각각 한 세기 정도의 격이 존재하고, 각 차수를 특징짓는 기술이 상이함을 알 수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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