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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중국,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 안정화 정책 발표

  • 등록일2022-11-28
  • 조회수2514
  • 분류정책동향 > 화이트바이오 > 바이오화학・에너지기술

 

 

중국,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 안정화 정책 발표


 

◈ 목차

⑴ 中 정부,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 안정화 정책 내놔
⑵ 태양광산업 호황으로 폴리실리콘 가격 가파른 상승세
⑶ 세계 태양광 시장을 장악한 중국
⑷ 시사점
 

◈본문

■ 中 정부,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 안정화 정책 내놔

중국 정부가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내놨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사무청과 국가에너지국 종합사는 지난 9월 13일 ‘태양광 산업사슬의 건전한 발전 촉진에 관한 통지(关于促进光伏产业链健康发展有关事项的通知)’를 발표했다.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자 공급 확대를 통해 폴리실리콘 가격을 안정시키고 건전한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 다양한 조치를 통해 폴리실리콘의 합리적인 생산량 보장, △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증설의 계획대로 진행을 지원, △ 폴리실리콘 기업이 제품 가격을 합리적으로 통제하도록 권장, △ 폴리실리콘 생산기업에 대한 전력 공급 보장, △ 태양광산업 제조공정 중 청정에너지 사용 장려, △ 산업사슬 전반에 대한 지원 최적화, △ 업계 감독 강화, △ 업계의 합리적 기대 유도 등 8개의 조치를 제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공식적인 정책 발표에 앞서 폴리실리콘 업체들과의 면담을 가진 바 있다. 공업정보화부, 시장감독관리총국, 국가에너지국 등 3개 주관부처는 이 자리에서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공정 경쟁을 당부했었다.


■ 태양광산업 호황으로 폴리실리콘 가격 가파른 상승세

폴리실리콘은 잉곳, 웨이퍼, 셀, 모듈 등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의 제일 처음에 위치한 핵심 기초소재다. 하지만 최근 중국산 폴리실리콘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원자재 시장 조사업체 BAIINFO(百川盈孚)에 따르면 연초 톤당 23만 위안(약 3만2100달러) 수준이었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현재 30만3000위안(약 4만2200달러)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이는 중국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태양광 발전사업이 가속화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2021년 중국 신규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은 54.88GW로 전 세계 태양광 발전설비 신규 설치량의 약 40%를 독점하고 있다. 중국 태양광발전협회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신규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이 85∼100G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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