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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디지털전환 동향 및 시사점

과학기술&ICT 정책·기술 동향 234호

◈ 목차

1 이슈 분석 : 제조 디지털전환 동향 및 시사점

2 주요 동향

1. 과학기술

미국, 반도체와 과학법 세부 지원 계획 발표

미국, 암호화폐 정책 이슈 및 규제 보고서 발표

일본, 수소 관련 일본 국내･외 정세 및 수소정책의 현황

일본, 연구데이터 공유(오픈데이터) 관련 동향

독일, 연구혁신 미래전략 발표

FAO, 최초로 초지의 토양 탄소에 대한 분석 시행

OECD, 위조품 불법거래가 야기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위험성 발표

OECD, 글로벌 밸류체인 회복탄력성 제고를 위한 정책 보고서 발간

2. ICT

테슬라, 2023 Investor Day…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목표

챗GPT 시장, 국내 업계에도 기회의 場…개발경쟁 촉발

미국, 반도체 이어 첨단산업까지 투자 제한하며 중국 압박 강화

일본, 한국 수출규제 해제 수순 반면 중국 통제는 강화

‘MWC 2023’, ‘연결’을 넘어 ‘속도’를 주제로 첨단기술 총출동

3 단신 동향

1. 해외

2. 국내

4 주요 통계

◈본문

Ⅰ 제조 디지털전환 동향 및 시사점¹⁾

1 국내･외 제조환경의 변화

▶ 글로벌 공급망(GVC) 제약의 지속화 및 블록형 벨류체인망 등장 가능성 증대

○ 코로나19 팬데믹(오미크론 재확산) 지속, 장기적인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지속화될 것으로 예상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쟁), 민주주의-권위주의 갈등 등으로 인한 기존 GVC가 아닌 블록화된 밸류체인망의 등장 가능성 증대

○ 자원 민족주의에 따른 일부 국가에서의 의도적인 수출규제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불확실성 요소 증가 및 원자재 비용 상승

▶ 인구 고령화 및 출산율 저하로 인한 생산 가능 인력감소의 심화

○ 인구 고령화로 인한 전 지구적인 생산가능 인구 감소(한국은 ’30년까지 15~64세의 생산가능 인구 320만명 감소 예상, 고용노동부)

○ 고용 총인원 9백만 명이 넘는 4천여 개의 글로벌기업 데이터를 연구한 결과, 대(大) 퇴사의 물결은 업종이나 기업규모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확산(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21.09.)

○ 이에 따라, 보다 높은 임금과 복지혜택, 유연한 근로시간과 원격근무 옵션, 더 나은 직장문화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골라서 갈 수 있게 된 ‘공급자 우위의 고용시장’으로 변경 예상

▶ 디지털전환 가속화 및 메타버스 확산

○ 제조업은 품질개선, 운영비용 절감, 데이터 추적관리 용이, 신제품 도입 비용 절감 및 기간 단축 등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 및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

- 생산･운영 측면에서 AI 기술 등의 IT 서비스 효과가 입증되고 있으며, 스마트제조 보급으로 데이터분석, IT 도입에 대한 인식의 진입장벽이 낮아짐

○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생산･유통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 실현에 대해서 진지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관련기술(특히 XR, VR기술 등)을 활용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음

○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에서 메타팩토리의 개념으로 디지털전환 기술을 제조분야에 접목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음

▶ With-Post 코로나19 시대의 ESG경영 가속화는 대세

○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제조업의 자발적인 전략 수립 및 실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

- 탄소배출 절감에 대한 제조업의 대응을 서둘러야 함²⁾

○ 대중소 기업의 상생협력 증진 및 근로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책무의 강화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으로 인한 기업 최고경영층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대응 강화 필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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