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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합성생물학 월간동향 '23.7월

  • 등록일2023-08-07
  • 조회수2867
  • 분류정책동향 > 플랫폼바이오 > 바이오기반기술

 

 

합성생물학 월간동향 '23.7월


 

◈ 목차

01. 언론 모니터링

 1. 합성생물학을 둔 치열한 글로벌 패권 경쟁

 2. 미국, 세계 두 번째로 배양육 판매 허가

 3. 머크(Merck), ‘스타트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가동

 4. 2030년 ‘바이오의약품’ 제조 1위국 목표로 초격차 전략 본격화

02. 주요 정보/지식

 

 

◈본문


01. 언론 모니터링


1. 합성생물학을 둔 치열한 글로벌 패권 경쟁

 

◎ 합성생물학은 유전자를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로, 코로나19 mRNA 백신이 대표적인 성과로 손꼽힘

- 합성생물학의 정의를 두고 美 국가생명윤리연구위원회는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인공생명체를 제작 및 합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


◎ 합성생물학은 제약바이오 뿐 아니라, 에너지, 화학, 농업, 환경 등 산업 전반에확대되어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각국은 기술 주도권 확보에 매진


합성생물학 관련 세계 특허 출원 건수

◎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특허빅데이터센터에서 발간한 ‘2022년 특허 빅데이터 기반 산업혁신 전략 보고서 : 합성생물학’에서는 미국, 유럽, 중국, 한국 등 ’01~’20년까지 20년 간 합성생물학 특허 7만 1678건을 분석

- 바이오파운드리 구성요소인 설계, 제작, 시험, 학습 각 분야의 중요한 기술들을 선정해 특허분석을 진행

- 20년 간 합성생물학 전체 출원 건수는 미국이독보적이며, 우리는 아주 미미한 수준을 보였고,

- 설계 분야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KAIST 이상엽 교수 연구팀이 13위를 기록


◎ 바이오파운드리 구성 요소 중에서는 ‘제작’ 분야가 2만 852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 출원 이력을 보였고, ‘학습’ 분야는 전체 출원 건수는 적지만, 증가율은 높은 것으로 파악



2. 미국, 세계 두 번째로 배양육 판매 허가


◎ 동물복지와 환경에 대한 인식과 관심 증대로, 살아있는 동물을 도축한 고기가 아닌 실험실에서 동물 줄기세포 배양으로 만든 배양육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

- 식감이나 맛에서 실제 고기와 큰 차이가 없어 배양육은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동물 윤리 문제의 대안으로도 주목


◎ 美 농무부(USDA)는 배양육 스타트업* 두 곳에서 생산한 세포 배양 닭고기의일반 소비자 판매를 미국 최초로 승인(’23.6.21)

* 미국 배양육 스타트업 업사이드푸드(Upside Foods)와 잇저스트(Eat just)

※ 미국은 싱가포르에 이어 배양육 판매를 허가한 두 번째 국가


◎ 美 컨설팅회사 AT커니는 미래 육류시장 예측보고서를 통해 2040년 배양육이전체 육류 시장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 푸드테크 관계자들은 배양육은 기후 변화 대응에 좋은 해결책 중 하나로 언급


◎ 현재 국내에서도 배양육과 관련한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 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미생물 배양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 얻은 식품 원료를 식품의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대상에 추가(’23.5)


◎ 하지만, 배양육에 대해 세포 배양 과정에서의 화학물질에 관해 안전성 문제와실제 고기가 가진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생리활성물질이 배양육에는매우 적거나 없는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도 존재

- 또한, 동물의 태아 혈청을 배양 과정에 대해 동물 윤리적 측면에서의 문제 지적도 있어, 소 태아 혈청을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움직임 활발

- 소 태아 혈청 사용은 경제적 부담도 커, 대체하는 물질 개발을 통해 배양육 업체에 공급하는 산업도 진행 중



3. 머크(Merck), ‘스타트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가동


 ◎ 독일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 국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파트너십 프로그램(SPP)’을 가동하며, 제약바이오 뿐 아니라 에너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지원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국내 대전광역시에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치 구축을 위해, 지난 5월산업부, 대전시와 머크는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23.5.3)


◎ 한국 머크社는 우리 정부의 ‘딥사이언스 창업’ 지원 정책에 맞춰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등록됐거나 시리즈A 투자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스타트업 지원에 박차


◎ 또한, 국내 유수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제약 바이오 인력양성도 지속 지원

※ 2020년 전북대 약학대학과 업무협력 교류 협약을 맺고, 장학금, 연구실 안전환경 구축을위한 사업 개발, 운영, 생명존중 약료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 중


◎ 한국머크 이남구 대표는 머크가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기술과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힘



4. 2030년 ‘바이오의약품’ 제조 1위국 목표로 초격차 전략 본격화


◎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은 법령 개정, 세제 혜택 등의 전폭적인 정부의 지원에 맞춰, 총 15조 7천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초격차 전략 본격 가동


◎ 홍릉바이오클러스터에서 열린 ‘바이오경제 2.0’ 원탁회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초격차 확보를 통한 신소재, 에너지, 바이오경제 확장의지 피력(’23.7.19)

-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파운드리를 신사업으로 내세운 CJ제일제당이 바이오투자 대표 기업으로 나섬

* CDMO : 항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과위탁개발(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을 함께 일컫는 말


산업계

삼성 바이오로직스

 1,400조원 규모의 의약품 시장은 반도체, 2차전지를잇는 차세대 성장 동력

 아직 바이오의약품이 전체 시장에서 30% 비중이지만, 2030년 700조원 규모로 성장을 전망

 현재 바이오 의약품 CDMO 산업은 상위 기업이 60% 차지

 中 우시, 현지 화이자의 항저우 공장 및 현지 CDMO 인수, 정부 지원을 통해 시장을 빠르게 확대

⇒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가 필수

CJ제일제당

 소재를 타깃으로 하는 합성생물학이 중요성 강조

 美, 합성생물의약품 투자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긴코 바이웍스(Ginkgo Bioworks)에 3조 투자 언급

 CJ제일제당은 합성생물학 인프라인 ‘바이오파운드리’에집중하며, 스타트업이 개발한 균주를 바이오파운드리로개량하는 사업모델을 통한 신시장 개척 의지 활발

연구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세계 각국은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모티브로 대형클러스터 조성 움직임 활발

 서울 홍릉 일대는 학계와 산업계, 의료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 가능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유니콘 기업 3개, M&A 60개, 혁신스타트업 500개 육성을 목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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